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누를 마음속에서 손절하게 된 계기

ㅇㅇ |2021.06.27 08:29
조회 66,887 |추천 202
베스트에 지네 매형 생일 안챙겨서 지랄한집 있잖아요
그거 보고 시누 생각나서 적어봐요

우선 결혼 전 느낌이 쎄하긴했어요
상견례때 인사하러온게아니라 밥쳐먹으러 온느낌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결혼생활하면서 보니
제앞에서 지 남편한테 반길질, 소리지르기 , 무시 하기
목격했고 시모는 그거 보고도 가만히 있었음
제 입장에서는 민망해서 못본척했고요

그러다 지금은 지 성질에 못이겨서 이혼하고
혼자사는데 결혼생활 8년동안
시누라는 애가 설거지 하는거 딱 한번봤어요
김장때 시모가 시누한테 목욕비 쥐어주며 목욕갔다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뒤로 마음속에서 손절

시모한테도 딱 기본도리만 합니다
저는 인간적으로 다가 가려고 노력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럴필요가 없더라고요
나만 상처받지..이미 그들에게 저는 이방인이고요

근데 솔직히 제 마음에서 손절하고나니 넘편합니다
그쪽에서 잘해주지않아도 서운하지않아요
주는게없으니 받는게 없어도 오히려 잔소리만안하면 땡큐

너무 잘하려고하지마세요
인간관계는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참고로 전 시누 생일도 안챙깁니다
시매부 있을때도 전번도 몰랐고 알고싶지도않음요
추천수202
반대수8
베플ㅇㅇ|2021.06.27 22:48
결혼할때 가족들 보라는게 다른게 아님. 남편감이 아무리 좋아도 부모 형제 누군가가 비뚤어져있으면 결혼생활에 조금이라도 나쁜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음. 비슷한 환경 비슷하게 좋으신 부모님, 모난데 없는 동기간 그런게 엄청나게 중요함. 안보고 사는것도 물리적으로 아예 해외거나 그러면 모를까 배우자 가족이 몸서리쳐지게 싫고 진절머리나는거 부부 모두에게 불행한 일임. 적어도 싫지는 않은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좋아지기라도 하지, 애초에 싫은 느낌이면 좋아질 수도 없고, 상대도 나를 좋아해주지도 않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