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올해 25살이고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 한지 2년 넘었어요
맨 처음 들어왔을때 수습기간 3개월 세후 130만원을 받았고 그 다음부턴 쭉 세후 160만원 받다가
이번년도 2월부터 세후 170 만원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2년 일 하며 월급 인상 한번도 없었으니 올해에는 원래 20만원 더 올려 180만원 주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일이 없다고 그 10만원도 안올려줘서 170만원 받고 일하고 있어요. 어디에서 쪽팔려서 제 얘기 꺼내지도 않지만 요즘 그냥 너무 지치고 이젠 퇴사 하고싶은 마음이 커서 글 올립니다..
제가 제일 막내인데 일단 일 하는 사람도 저 포함 4명이 전부구요.. 그래서 연차도 없습니다.
아직 모르는것도 많지만 뭔가 물어볼때마다 무서워요 뭔가 말을 걸기도 무섭고.. 원래는 괜찮았는데 요즘들어 윗 상사가 제가 하는 행동이 다 마음에 안들어 하는거 같아 보이고나서 부터 뭐 하나 물어보기도 힘들고 항상 주눅들어 일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2년동안 첫 직장이였고 지각 한번 없이 (당연한 거지만) 성실하게 일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이 일을 배워 쭉 일 할 생각이였으나 연차가 없다는게 제겐 큰 흠이라 다른일을 하고싶더라구요..
그리고 내년이도 왠지 월급 인상은 없을거 같고
법무사 사무실 일 특성상 실수를 하면 큰일 나니 심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제가 그래서 지금 목표로 하는 곳이 있어 공부 하고 있는데.. 지금은 맘편히 놓고 그냥 쉬면서 알바나 조금 하면서 내년 목표로 하는 시험까지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자기 일인데 혼자 결정 못해서 이렇게 인터넷에 글 올리는것도 어쩌면 한심해 보이실수 있지만 그래도 저보다 사회생활 하신분들의 조언과 생각 듣고싶어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많은 조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 모두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 지금도 읽고있는 중이구요..
그냥 하소연 하면서 뭐라도 조언을 듣고싶어서 많은 생략을 하고 급하게 올린 글이였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제 인생 처음으로 오늘의 톡도 가보고..? 하여튼 감사합니다..
일단 전 퇴사 후 뚜렷한 목표가 있기는해요..! 도전해보고 싶은 직종도 생겼구요..!
그게 아니였으면 계속 다녔을거 같아요..
일단 살면서 처음 해보는 퇴사 고민이라.. 잘 다니는 회사 그만두는게 맞나 싶어서 결정도 못하고 그랬는데..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신거 다 읽어보니 역시 퇴사가 답인거 같아요...!
1년이라도 더 어릴때 제가 하고싶은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제 청춘을 다 여기에 쏟기엔 너무 많이 열악하다는거..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갑니다..!
다시한번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이상한 댓글 제외..)
저는 이 글을 최대한 지우지 않으려해요! 나중에라도 제가 보면서 아 이땐 이랬지~ 할 수 있게..ㅎ 뒤늦게 제 후기를 읽으신 분들일지라도.. 아무 조언이라도 전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할거에요!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