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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것 같지가 않네요

ㅋㅋㅋㅋ |2021.06.28 12:22
조회 8,605 |추천 14

서른 초중반일을 일찍 시작해서 나이에 비해 경력도 많고 일도 인정받아 어쩌다보니회사에서 한 부서의 팀장을 맡아 일하고 있어요근데 그 일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커서 일상 생활이 안되네요팀장 맡은 이후로 타 업체와 일도 자꾸 꼬이고, 해야 할 일들은 갑자기 늘어났고..밑에 직원들은 거의 신입 수준... 퇴근 후에도 내일 해야 할 일 생각, 오늘 잘 못 되었던 부분에 대한 후회주말에 쉬는 동안에도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일 생각이 떠오르고..취미 생활을 하고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몰아서 봐도 결국엔 집중도 안되고혹시나 지각할까 긴장한 탓에 잠도 새벽에 자주 깨고 알람 울리기도 전에 일어나선침대에 앉아서 오늘 해야 할 일 생각..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어느 순간부터 생각 안하려 퇴근 후엔 빨리 취할때까지 혼술하고 일찍 자버리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이건 뭐 알콜중독인가 싶고..몸도 마음도 더 망가지는 기분도 들고~
여러 사정 때문에 퇴사, 이직도 힘드네요.타지에 와서 아는 사람도 없고, 다들 바쁘게 살아가니 전화기 붙들고 얘기 할 여유도 잘 없고이러다 정신병 오는건 아닌지 ........ㅡㅡ어찌해야 할까요.. 
추천수14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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