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픈 제 친구 얘기좀 하려고 합니다
친구 다이어리에 올라온 글인에 혼자보기 아까워서요~ㅋㅋ
오늘도 병원에갔다..
2시 치료 예약때문이었다..
어제 하루종일 눈이내려서 인지.. 밖은 춥구 구석엔 여전히 눈이 쌓여있었다.. 몸을 움꾸리고서..멀지않은 병원을 투버투벅 걸어갔다..
역시 예약손님이라.. 대우부터 다르다.. 도착하자마자 따듯한 녹차한잔과 쿠키 몇개... 하지만.. 여긴 치과가아닌가..
이빨이 아픈환자에게.. 쿠키는.... 죽으래는 소린가?
하지만 난 굴하지않고.. 몇칠 굶은 뱃속을 달래주기위해. 먹어보기로했다.. 하지만... 여전히 벌어지지않는 입... 결국 녹차만.. 홀짝홀짝.. 그것도 너무 뜨거웠다.... 참... 다시한번 알려주지만 난 이빨이 아파서 치과를 간거다... ㅜ.ㅜ 어이없어서.. 입술만 몇번대니..
내 이름을 부른다.. 이쁘게 생긴 간호사가.. 대체 녹차와,쿠키는 왜준걸까? 따듯해서 손에 꼭지고 있던 녹차잔을 내려놓구.. 뒷라인이 괜찮았지만 엉덩이가 약간아시운 간호사 뒤를 따라갔다... ㅋ
진찰대에 누워서 3~4분을 기다렸다.. 드뎌 완젼 범생!! 이기적인범생같이 생긴 의사양이 도착!! 이런저런 애기를 나누고 센치하게 나에게 말을 던졌다..
▷ "아~~~~"
이것이 보자보자 하니깐 반말이더군..
▶ "아~~~~~"
하지만 난 아~~ 해줬다..
▷ " 아직도 입이 안벌어지네?"
또....
▶ "..........."
▷ " 이제 소독할테니깐 아프면 애기해~~"
그닥 나이차이도 많이나지않는거같던데.. 끝까직..
▶ " 오ㅓㅏㅇㅁ너ㅑ럼넝ㄹ"
▷ " 왜 ? 아퍼?"
▶ "ㄴ멍ㄹㅇㅁㄴ우룸ㄴㅇㄻ널넝ㄹ"
▷ " 머라고?"
▶ "..................."
쳇!!
▷ " 입한번 행궈~"
그러더니 일어서더군....
그러더니 괜찮게생긴 간호사 누나가 와서 날 수술실로 대려가는게 아닌가..
난 분명 주사맞는걸루 알고있는데..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에 따라들어갔다...
♥ "ㅇㅇ씨 저기에 누우세요~~ ^^ "
금세 내이름도 외웠다... 캬~~악~~~ㅋㅋ
♥ "앞에내리세요~~ ^^ "
▶ "......."
난 아무소리않고.. 누운상태에서 바지를 벚을려구했다..
!!!!!!!!
머야~~~~~~~~
▶ " 엉덩이에 주사놓는거 아니에요?"
♥ " ㅋㅋㅋㅋ 장난이에요~~ 엉덩이 대세요~~^^"
▶ "................."
♥ " 항생제 주사랑, 치통제 놓아줄게요~~^^"
♥ " 엉덩이 이쁘다~~ ^^
▶ ".............."
아프다.. 주사가...
그간호사.. 이상하다... 내엉덩이가 탐이나나 보다..
계속 비벼댄다... 내가 비벼도 돼는데.. 자꾸 비벼댄다..
난민망함에 일어설려구하는데.. 자꾸 비벼댄다...
♥ " 아프니깐 많이 비벼줘야되요~^^ "
▶ "....... 네.."
그렇게 주사를맞고.. 쩔뚝거리면서 간호사 뒤를 따라나섰다. 예약을 하고,뒤돌아 진료제를 들고 약국으로 향하는데...
♥ " ㅇㅇ씨 월요일날 뵈요~~^^ "
풉~!!
참~ 웃긴다!! 계속 그간호사 눈움이 생각나는건 왜냐???
ㅋㅋㅋㅋ
월요일 10시에 난 다시 예약을 했다!! ㅋㅋㅋ
기다려지는 월요일~~풉!! 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