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생일에 우리엄마에게 꽃과 케잌을 보낸 내남자친구(사진有)

야옹이 |2008.12.08 19:06
조회 101,125 |추천 0

첨 톡된거 저랑 제 남자친구도 엄청 신기하고 기뻣지만

제친구들이 더 좋아하네요-ㅋ

이젠 톡이 내려가서 더이상 사람들에게 읽히지도 않겠지만!!

친구의 부탁으로.............. 이름남겨요ㅋ

아윤아, 현정아 나 톡됬어ㅋㅋㅋㅋㅋㅋㅋ

싸랑해♡

 

===================================

처음으로 톡되봐서 싸이주소공개할께요ㅋ

 

내꺼

http://www.cyworld.com/yeji11

 

제 남자친구

http://www.cyworld.com/pessimist83

 

이런거 둘다 첨되봐서

넘 신나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부산에 사는 여대생이예요.ㅋㅋ

매일 눈팅만 하다가 글 올려보아요ㅋ

 

제 남자친구는 26살 서울사람이구요

서울이라 너무 멀어서 가끔 주말때나 만나고

돈도 진짜 많이 쓰고 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 절 위해서 부산으로 잠깐 와있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계속 봐서 그런지 싸우는 날도 엄청 많지만,

오늘은 톡을 보다가 문뜩 제 남자친구 자랑을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톡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톡이 된다면 저와 제 남자친구에겐 아주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꺼 같네요^^

 

몇일 전에 제 생일이었어요

12월 3일-

제가 1년전에 1년동안 어학연수를 갔다왔는데 갔다오고 나서

바로 남자친구랑만 놀다 보니까,

아주 가까운 친구 아니면 거의 못만났어요-

그래서 보통 12시가 넘으면 생일축하한다고 문자오잖아요

근데 문자가 딱 두통 밖에 안오는거예요ㅠ

저의 인간관계를 다시 되돌아보며ㅠ

문자도 한통 보내지 않는 내 남자친구를 생각하며,

슬픔에 빠졌죠-

혹시 까먹은건가 싶어가지고 12시 30분에 자냐고 문자를 보냈는데

안잔다는 거예요..........

뭐지.? 하는 실망감에...

혼내도 내일 혼내야하지 하는 생각에 그냥 냅뒀어요

그리고 다음날도 여전히 아무말 없는-

그리고 그날 갑자기 오빠 친구가 서울에서 또 부산에 놀러온대요

그래서 진짜 모르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좀있다 오빠친구가 차가지고 왔다고 절 학교델러온다고 해서

한 30분 기다리다 오빠가 왔다고 해서 나갔는데요

둘다 차에 내려서 담배피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밖에서서 오빠친구한테 인사하고 차구경하고 막 그랬는데

오빠가 차문열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어보니까^_^

케잌과 장미꽃과 MLB종이가방이 있더라구요ㅋ

첨엔 다 내껀줄 알았어요

잊어버리진 않았군- 하며 흐믓해 하고 있는데

오빠가 케잌과 장미꽃은 저희 엄마 갔다주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왜? 이러니까 그냥^^ 이러는데

첨엔 그냥 아리까리 했어요~

근데 나중에 편지도 적어놨데요

근데 저 뿐만 아니라 저희 엄마한테도 적었다는 거예요.

여기 엄청 감동앋았어요.ㅋ

오빠는 저희 엄마 한번밖에 안봤는데 솔직히 편지쓰기 쉬웠을리가 없잖아요

저도 당연 어려운데...

암튼 넘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하나 더 말하자면

제가 고등학교때 제 친구 언니가 언니 생일날 엄마한테 꽃바구니를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낳아쥬셔서 감사하다고요-

그때 저도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하며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용돈이 조금 넉넉해지면

엄마한테 꽃다발을 선물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생일때마다 사고싶은것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아서

엄마한테 용돈받을 궁리만 했지

매년 다음달로 미루고만 있었던 중이었어요.

사실 오빠가 엄마한테 선물하기 전에도

요번에도 돈이 별로 없어서 엄마한테 선물은 못하겠다라고 생각하며

아쉬워하던 중에

오빠가 센스있게 요렇게 선물을 주시니

제가 받은 어느선물 보다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참고로 제 선물은 모자랑요

또 깜짝 선물 하나 더 있었는데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쿨 콘서트예요.ㅋ

전부다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만ㅠ

이번 엄마에게 보낸 꽃은 정말ㅠㅠ

 

저희 엄마도 완전 감동 받으셔서요

너무 좋아하시고

케잌도 센스있게 저희 엄마가 좋아하는

고구마케잌 알고 사셔서

너무 좋아하셨어요

엄마는 꽃을 볼때마다 너무 이쁘다고 좋아하시구요

저도 그런 엄마와 꽃을 볼때마다 웃음이 납니다.^^

 

저 제발 톡한번만 시켜주세요-

 

이건 저와 저희 엄마한테 쓴 편지구요^^

엄마한테 쓴거예요^^

혹시 톡에 이름올라간거 싫어할까봐 오빠 이름은 지워요^^


장미꽃과 케익^^


 






 

추천수0
반대수0
베플=. =|2008.12.08 21:15
난 부럽구만.ㅋㅋㅋ 솔직히 남친있다고 다 저런거 해주는거 아니다.ㅋㅋ 가족까지 챙기는 남친이면 정말 다정하고만.. ======================================================== 아 된쟝... 베플 첨해봤는데..... 20일이 지난톡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은근슬쩍 이번에 업뎃된 미니홈피 공개하구 도망가기-ㅅ -a http://www.cyworld.com/rose-Y 글쓴이님 오래오래 이쁜사랑해용.ㅋ
베플어머|2008.12.10 08:31
남친분 멋있다 개념이 꽉 들어찼네
베플ㅎㅎ|2008.12.10 10:01
근데 남친이 가족까지 챙기는거 보면 , 나 챙겨줄때보다 더 기분좋든데 ~ 진짜 진짜 저런남자 드물어요 !! 너무 행복하시겟따 오래오래 사랑하세요 ^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