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여자입니다.
부모님이랑 사이도 엄청 좋았고 특히 아빠랑 엄청 친했어요
5살때 부터 큰오빠가 성기를 보여달라하는거랑
초등학교 내내 제가 몰래 잘때와서 치마를 들추거나
중학교 때는 작은오빠랑 저 불러서 야동 보여주고 이상한거 보여주고 그랬어요
중삼때 오빠가 자는데 와서 가슴을 만졌고 저는 그냥 자는척 저항하고 계속 울었어요
한달뒤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께 말하니까 술에 취해서 그랬다는 둥 이상한 변명을 하더라구요
제가 자느라 모르게 계속 이런짓을 해왔을까 겁이 나고 무서워서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방문 잠그고 자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오빠가 대학생이라 집에만 있어요. 매일 매일 얼굴 보면서 사는게 힘들었습니다. 맨날 제 방에서 게임을 하구요. 밥도 같이 먹어야해요.
부모님께서는 오빠한테 그렇게 뭐라고 안한 것 같았어요. 엄마는 저 다독이느라 바쁘셨고 아빠는 조용히 방에서 말한것같아요. 저는 아빠가 너무 화나서 오빠 때릴까봐 무서워서 한달 동안 참은건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니까 괜히 말했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또 제가 아빠한테 앞으로 그사람이 나한테 말 거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용서 안할거면 뭐하러 사과하게 하냐면서 화 내셨어요. 오히려 저만 상처받고 그 이후로 그오빤 편하게 사는것 같고 저만 불편하게 자리피하고 도망치고 그랬어요.
아빠는 작은오빠랑 제가 큰오빠를 너무 싫어하니까 큰오빠한테 유독 잘해주려는게 보였고 제가 큰오빠 싫어하는걸 티낼때 마다
눈치를 주셨어요.
저보고 제발 큰오빠 싫어하는거 내색하지말래요. 티내지말래요. 자기가 너무 힘들대요. 제가 부모가 되면 다 이해하게 될거라고 아빠좀 이해해달라 니가 그럴때마다 너무 힘들다고 그러세요.
잘 모르겠어요. 제가 그럼 큰오빠 좋은척 해야하나요. 얼굴 만 봐도 역겹고 죽이고싶은데 어떻게 싫은척을 안해요. 그동안 참았던거 다 털어놓으면서 아빠한테 상처만 드리고 왔어요.
정말 제가 아직 부모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가 궁금해서 올려요. 아빠의 말을 이해하고싶어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