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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현관에 두는거

123 |2021.07.11 10:48
조회 114,619 |추천 167
폴딩하고 지내라는 댓글이 보여서 폴딩한 사진 첨부해요.
높낮이만 다르고 지나다닐수있는 공간이 여유로워지지않아요.
방금 출근할때 안빼줘서 말로 현관으로 빼달라고 부탁했더니

자기는 이렇게 쉽게하는데 너는 왜못하냐, 요령을 키워라~ 흙이 매번 묻는다고? 거짓말마라 요령을 키우라니까~
내가말했지 너가쓰는거라고~! 너가 빼! 아기띠를 매랬잖아! 뭐 더워? 봐봐 너가 편하려고 쓰는거니까 너가 해~
라고 하길래 답답해서 그냥 빨리 가라고 보냈어요~
휴대용은 둘째생각해서 새거로 사려는데 한두푼이 아니라 보기만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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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댓글을 이렇게 많이 달아주실줄 몰랐어요;;;
저도 신랑이 막말할때 말도 안통해서 답답했는데 시원하네요ㅋㅋㅋ
우선 신랑 화난것부터 풀어야겠다 싶어서 베란다로 제가 빼놨구요, 아침에 현관에 두고갈지 그냥갈지 보려해요.
안두면 다시 현관수납 하고 싸우면 이거 보여주던지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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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개월 아기엄마구요, 아기는 어린이집 적응 3주차 하고있어요.
수도권이 아니라 주5일 매일 등원하는데
제가 뚜벅이라 도보구요! 어린이집은 오르막, 내리막길이 많은 10분코스에요(포장 잘된 길로 이동한 결과입니다).

문제는 유모차를 어디에 두느냐? 입니다.
절충형인데 폴딩해봤자 커서 하나안하나 똑같아요..
신랑은 베란다에 두고 매일 꺼내쓰고 넣어라고요,
저는 매일 옮기기 힘드니 현관에 수납하겠다에요.

신랑은 주5일 출퇴근시 좁은 현관을 지나다니 짜증난다, 큰 쓰레기 버리기에도 걸리적거린다 치워라인데요,
저도 치우고 싶은데 제가 옮기는걸 다 하라고 해서 어려움이 생기더라고요.
제 체구도 작고 팔도 짧으니 유모차를 힘껏 안아도 남아요.
겨우겨우 들어서 베란다로 옮기면 바퀴에 묻은 흙이 매번 제 몸에까지 묻어요. 무거운걸 들면 현관에서 베란다가 너무 멀게 느껴지고요.

의견이 안맞으니 언성이 높아졌어요.
신랑은 걸리적거리면 버릴것이다. 너가 쓰는 물건인데 왜 내가 불편해야하냐. 아기띠메고 다녀라! 했고요,
저는 이 더운날 아기띠를 하고 오르막내리막길을 다니냐 못한다. 그럼 주말에만 넣겠다(했으나 신랑이 기각함). 싫으면 하원하고 내가 베란다에 둘테니 오빠는 출근할때마다 유모차 현관에 내놓고 가던지! 이거아니면 타협은 없다! 했어요.

신랑은 지금 세차하러 외출해서 돌아오기전까지 생각 좀 해보려구요.
좋은 방법이 더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추천수167
반대수15
베플Mmm|2021.07.11 14:54
현관에 유모차가 있는게 싫은사람이 넣어놓고 빼고 하면됩니다^^
베플나나|2021.07.11 15:47
어이없네 불편하고 싫은 남편이 치워야지 매일 쓰는 아내가 왜 힘들게 흙털고 베란다에 두고 또 그걸 들고 신발장에 옮겨야해??니가쓰는 물건???그럼 나 앞으로 안쓸테니 니가 애기 등원시키고 하원 시키고 다하라 해요ㅡㅡ
베플ㅇㅇ|2021.07.11 23:32
남편놈아 니가 저길 피해가는게 힘들까? 니 마누라가 유모차를 매일 옮기는게 힘들까? 지는 고작 그거 불편한거 못참아서 염병 떨면서… 진짜 침뱉어주고싶음. 꼭 여기 댓글 보여주세요. 사이코패스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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