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전부터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환대를 받았던 '괴물'과는 달리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는 주목을 받았으나
국내 관객들에게는 철저히 외면당하는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겠었는지.. 어제 김기덕 감독, 새 영화 기자회견에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시간'의 시사회장에서였는데요.
기자회견내내 뾰로통하더니 크게 한건 터뜨려 주시네요~ 얼마나 속상했으면...
이번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하는 내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다.
다시는 국내에서 자신의 영화를 개봉하지 않겠다고
폭탄발언을 한 것!!
이번 영화 개봉 이전의 '활'이라는 영화가 하나의 개봉관에서만 상영되면서,
해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객 1500명 정도밖에 동원하지 못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듯 하네요.. 헐...
자신의 영화가 사랑받지 못한 것에 비해 괴물이 너무 크고 있으니 약간 시샘하는 것도 같고.. 흠흠
한편의 영화가 너무 독식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긴 하지만,
김기덕 감독은 얼마전, "한국영화 천만관객 시대가 슬프다"고 말하면서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 영화인 '괴물'을 두고 "
한국영화의 수준과 한국관객의 수준이 잘 만난
최정점이다"라고 말했다 하지요. 부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고 긍정적인 의미일 수 있다고도 했는데...
기자회견장 내내 김기덕 감독의 태도로 봤을 때에는...
아마 부정적인 의미에 큰 비중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싶네요...
김기덕 말이 모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자회견장 마지막에 한 감독의 말이.. 좀 속보이더라구요~
이런저런 요즘의 한국 영화시장을 비꼬는 말을 해 놓구서는 마지막에는...
이번 자신의 영화가 관객 20만은 들었으면 좋겠다는... --;;
결국은 자신도 관객들의 어느정도 호응을 바라면서...
그렇다면 영화 만들 때 대중성도 고려했어야지~ --;;
영화는 예술성도 중요하지만 대중성도 어느정도 중요한 거 아닙니까~~
김기덕 감독은 너무 예술성에만 치중한듯..
요즘 한국영화 너무 대중성에만 치중하고,
'괴물'의 독식이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