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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같이 볼거에요 남편이 기분 나빠할 말이 맞나요?

야야야14 |2021.07.15 03:35
조회 32,692 |추천 33
현재 외국에서 살고있는 부부입니다.
출산 때문에 한국에 가서 친정(처가)에서 생활했습니다.
3~4달 처가살이 했고요
출산해서, 또 코로나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지냈었습니다.

한국에서, 처가에서 조금 더 편히 지내게 하고 싶은 마음에
"지금 즐겨라, 앞으로 이렇게 몇달을 쉴 일이 있겠냐
지금 편히 쉬어라"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더니
앞으로 나보고 쉬지말고 일하라는 말이냐며 화를 내더군요

지금은 외국에 다시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가 한국에서 있었던 저 일에 대해서 다시 말이 나왔고

남편은 불편한 처가살이에 아이가 태어나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데 제가 말을 저렇게 한게 이해가 안되고

저는 저말을 어떻게 저런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서로가 이해가 안되는 입장입니다.
제가 남편에게 말을 잘못 한 것인가요?
추천수33
반대수37
베플ㅇㅇ|2021.07.16 15:59
처가살이 불편해 죽겠는데 즐기라고 개소리하니까 순간 빡친듯
베플쓰니|2021.07.15 09:57
두자녀를 갖고 있는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우선 순산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천천히 읽어봤는데 그냥 그때 당시에 남편분이 처가댁에서 억압된 감정으로 조금 예민했나 봅니다. 그냥 이런 문제는 내가 그런 의도로 얘기한게 아니였지만 그렇게 들렸으면 정말 미안해 그냥 자기가 그동안 열심히 일해왔으니깐 지금 쉬고 있을때 푹쉬라고 했던 말이였는데 그렇게 들렸으면 미안 이라고 해보는게 어떨까요? 결혼생활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서 새롭게 맛보는 찐 육아생활은 앞으로 진짜 서로 협력하지 못하면 빈번하게 싸우게 됩니다. 그런 사소한 말 다툼할 시간도 체력도 없고 오직 내옆에 배우자 만이 나에 진짜 큰 동지라고 생각하세요...남편분도 그런 의도 아니라고 했는데 계속해서 꼬집어서 상처주지 마시구요. 타지생활 앞으로 먹고 사는 일이 얼마나 중압감이 있는지 알겠지만(전 아이가 둘이에요...) 억압감을 가족한테 푸는순간 가정 파탄납니다. 조금더 온유하게 행동하고 말하는 연습 듣는 연습하는게 앞으로 좋을거에요~~단란한 가정 응원하겠습니다.
베플ㅇㅇ|2021.07.16 15:49
댁이 시댁에서 생활하다가 남편이 저딴식으로 말하면 기분 좋겠음?? 상대방 생각좀 하고 살자, 나만 생각하고 글도 이렇게 싸지르지 말고 ㅉㅉ 이정도로 글까지 쓰는 상황까지 온거보면 여자도 참 대단한 성격이네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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