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짜 동생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참고로 저 27 동생 26입니다.
동생이랑 싸우다보면 어처구니 없거나 꼴도 보기 싫을때 있잖아요? 그럴때 동생은 방에 들어가서 문잠그고, 저는 말없이 나가서 산책이나 피씨방,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이렇게 해서 기분이 풀리면 다시 집 들어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고 안풀릴때가 있습니다. 나가고 1~2시간 지나면 동생한테 연락이 오는데 다시 말하기도 짜증나서 안받잖아요?
그때부터 동생이 제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언니가 연락안되서 걱정된다고 연락을 돌려요. 진짜 친한 친구들은 이런적이 많으니까 무시하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연락이 옵니다. 번호가 없으면 인스타로 찾아서 DM 보내요.
전 남자친구한테도 그래서 현 남자친구는 실제로 소개도 안시켜주고 번호도 안줬거든요? 현 남친은 같은 대학나왔는데 인스타를 안합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대학동기한테 제 현남친 번호를 물어봤더라구요.
하지 말라고하면 “걱정되서 그렇다” 이러고 부모님한테 “연락도 안되고 돌아다닌다고 하면 누가 혼날거같냐” 이러는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표현도 못하고 미치겠습니다. 동생이 이럴때마다 친해지고 있던 사람들을 저도 모르게 거리를 두게되요. 27살 먹고 창피합니다. 같이 자취 하는데 어떡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