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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자 고민이 많습니다.....

쓰니 |2021.07.23 19:54
조회 6,890 |추천 2

안녕하세요

만나는 여자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제소개를 간단히 하면 아직 미혼인 40대 초 남자입니다.

만난지 거의 2년이 다되어 가는 여친이 있는데 둘다 혼기가 지나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호감이 있어서 사귀게 되었고 사귀면서 잦은 다툼에도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이해를 하면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면 당연히 여친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부모님은 두분다 살아 계신는데 가정 환경이 넉넉치는 않아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기초 수급생활대상자 라고 여친이 얘기 하더군요.

(저에게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안쓰였습니다.)

두분다 저희 부모님 연배로 참견도 안하시고 좋으신분 같았습니다.

 

근데 여친이 결혼하면 매달 부모님께 생활비 100만원 정도를 줘야 된다고 얘기 하더군요.

참고로 여친은 현재 무직상태(코로나로 인한 전직장 파산)이고 저는 평범 회사원으로 월500 벌이 하고 있어요. 여친은 재취업 계획은 없구요..

저희 부모님은 넉넉한 형편이 아니지만 자식들에게 피해 안주고 노력하시는 분들이고 

생활비는 고정적으로 안드려도 되는 상황이구요.

 

여친이 집이랑 통화하는 얘기를 옆에서 가끔 들으면 여친 부모님들은 생활비를 드리면 거부는 안하시고 매달 받을 거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딸을 주니 보상이라고도 생각 하실수도 있겠죠..) 

 

문제는 또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남동생 형편도 좋은편은 아니라 가끔 돈도 빌리며 여친이랑 작은 다툼도 하는 것을 볼수 있었죠. 좋은 광경이 아니라 저도 볼때마가 스트레스 받고 어떨 때는 미래의 내모습이라고도 생각도 들더군요.

 

저역시 재벌도 아닌 정년이 보장된 직업도 아니고 언제 일을 그만 둘수도 있고 나중에 생활비지원이 끊기면 그때는 저에 대한 원망으로 돌아 올거 같고....별생각이 다드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남의 가장은 절대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고 ...

이문제를 집에 얘기하면 당연히 반대 하실꺼고 혼자 끙끙대며 안고 가기도 고민이고..

 

인생이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미래를 생각 하면 즐거울꺼 같지는 않네요..

제 희생만 강요 하며 자기집을 우선적으로 챙기는 여친..결혼 후 행복 할수 있을까요?..

 

 

 

  

추천수2
반대수41
베플ㅇㅇ|2021.07.23 21:09
어휴 고민할 걸 고민하셔야죠. 그런 사람은 배우자로 만나면 안됩니다.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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