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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

스눕 |2021.07.26 09:05
조회 35,676 |추천 7
결시친에 유부녀 선배님들이 많을 것 같아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는 친구가 있는데요
물론 완벽한 사람은 없겠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가끔 생각이 나서요….

제가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은 자기 관리 잘하고 투자에 관심많고 목표지향적인 사람들이었어요
제가 사실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 그런 부분들이 매력으로 다가왔고, 사실 성향이 달랐기 때문에 부딪히는 부분도 꽤 많았어요

저는 평생 같이 살 사람이라고 한다면
투자나 돈관리에도 능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계획이 뚜렷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해온 것 같아요

근데 지금 남자친구는 그렇진 않아요 대신 성향이 저랑 많이 비슷하고 대화가 아주 잘 통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자고 하는대로 대부분 따라주는 편이고
그치만 본인이 싫은 부분에 대해서는 또 싫다고 얘기합니다


그래서…제가 쭉 생각해오던 진취적이고 목표지향적인 배우자는 아니지만, 결혼을 한다면 말 잘 듣는 남편(?)의 표본이 될 것 같아요 (결혼 후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ㅎㅎ)
술담배 안하고 친구 많지 않고 집돌이에…


아 한가지가 더 있다면,
어떤 주제에 대해 깊이 얘기를 할 때 좀 겉도는 느낌이 있습니다
감정적인 주제에서는 아주 말이 잘 통하는데 사실이나 상식, 혹은 어떤 전문 분야에 관해 얘기를 할 때 복잡한 걸 싫어하는 느낌?
근데 또 정서적으로는 매우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에요

장단점이라고 해야할까요…그런 부분들이 너무 명확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런 성향의 남자랑 같이 살아보니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추천수7
반대수83
베플|2021.07.27 14:27
뭐랄까. 유식한척 있어보이고 싶어하는데 속은 텅빈강정같은 글이랄까..? 오글거려. 그러니까 장점은 성향이같고 말이잘통하고 술담배안하고 친구없는 집돌이에 나에게 안정적인 느낌을주는 말잘듣는 남편이 될것같은남자. 단점은 자기관리도 못하고 투자에 관심도없고 투자나 돈관리에도 능하지않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계획이 뚜렷한 사람도 아니고, 상식 혹은 어떤 전문 분야에 관해 얘기를 할 때 복잡한 걸 싫어하는 사람이라는거죠? 뭐 얼마나 대단한사람들을 만났었느진 모르겠는데, 쓰니 글만보면 남자친구분은 자기발전없는 그냥 말잘듣는 친구없는 집돌이 찐따느낌이네요. 결혼하지마요. 아 그리고 '제가 사실 그렇지 못한 사람이라' 라고 하셨는데, 너도 못하면서 왜 남한테 그걸바라고 못한다고 그걸 다 단점이라 생각하냐? 그냥 넌 결혼하지마 .뭣도없이 눈만높은 속물같아 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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