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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kg 수능 9수' 인생시작한 쓰니

세상의빛 |2021.07.28 18:21
조회 261 |추천 3
'30살 120kg 수능 9수' 쓰니는 이렇게 사회에 나와 생활을 시작했다.쓰니가 사회에 나와 생활을 할 때 사람들의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A : 일상생활 가능?B : 인생 불쌍하다. 어떻게 살아?C : 너 보면서 내가 아무렇지 않다는 걸 느껴.D : 부모님은 무슨 죄냐.E : 취직은 언제하고, 결혼은 언제 해?F : 지금까지 뭐하고 살았냐? 어디 감옥에 있었니?G : 다시 태어나는게 더 빠르겠다.H : 실존하는 인물 맞아?
쓰니가 세상에 나와서 '그래 열심히 해봐' 이런 애기는 단 하나도 없었다.다들, 걱정, 연민, 불쌍함, 신기함으로 쓰니를 봤다.그 누구도, 쓰니가 왜 저렇게 되었는지를 물어보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다. 그럴 수 밖에.
그럼, 도대체 쓰니는 어떻게 살았길래 저렇게 되었고,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쓰니의 10대 시절>


① 10대 왕따, 빵셔틀이라 친구 없음. 이유없이 애들이 괴롭힘. 진짜 뒤지게 힘들었음. 

가족한테 이렇게 사는 나를 보여줄수없어서 가족앞에서는 힘든척 안함. 학교 너무 가기 싫어서 거진 결석.


② 쓰니가 공부 잘 하겠어? 저렇게 살았는데, 근데, 나도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싶어서 의대가려고 재수시작함.


③ 근데 끝없이 무기력증 오고, 우울증 시달림, 대인기피증도 걸림. 재수 학원 안 다님.

그래서 집에서 삼. 하도 말 안하고 집에서 박혀 살아서 안면근육도 마비옴


<쓰니의 20대 시절>


④ 20대초 집안에 빚 3억 6500만원 생김. 공부 하면서 일함. 18~20시간일한듯.. 무조건 5-6년 상환이라, 어쩔수 없이 일하고 공부 조금씩 한듯..


⑤ 20대에 친구 한명도 없음. 우울증, 무기력증 온갖 질병에 시달리면서 결국 지옥 끝에서 특이점에 도달함.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안 들게됨.. 너무 ㅈ같아서 이렇게 뒤지면 한생길거같아서 오히려 내가 나같은 애가 잘 살아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끝에서. 그래서, 내 자신을 회복시키고 싶어서 우선 운동부터 함


⑥ 120kg → 80kg 만들게됨. 온갖 10대, 20대초중반보다 훨씬 쉬웠음. 진짜 나락끝까지 사람이 떨어지고나서

더 떨어질 곳이 없다보니까 오히려 다이어트가 제일 힘든데 나는 쉬웠어. 5개월만에 80kg 만들어버림.

 


⑦ 그래서, 세상 좀 살아보려고 이렇게 만들었는데 과거의 애새끼들 왜 이렇게  못 살게 구는지..

니가 뭘 하겠냐. 니 나이가 30살인데 9수도 했고, 지금 해봤자 뭘하냐.. 

근데, 지옥끝에 다녀오니까 멘탈이 더 이상 안깨지더라고. 뭐, 더 이상 깨질 멘탈이 없어서 그럴지도?

그래서 잡대가서 잡대 졸업 후에 일하기 시작. 근데, 일도 직장이런건 나랑 안 맞을거 같아서, 강사 일을 하기 시작함.


⑧ 그렇게 첫 월급 받음 46만원임

 다들 쓰니보고 다 포기하라함. 저거 받아봤자 뭐하냐. 그냥 일 안하는게 낫다.

그런거 무시하고, 죽어라 일함.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선례를 만들어 주고싶어서.

쓰니가 다른 쓰니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음. 1년동안 내내 하루에 18-20시간 정도 일했어.

근데, 일하다보니 재능이 생겨버림. 9수를 해서 그런지 진짜 교육경험과 사회경험은 적지만,

시험보는 입장에서의 경험이 엄청나다보니까 아이들 성적 올리는 빌드를 만드는데 탁월했어.


다들 쓰니 욕하는 '9수'를 결국엔 가장 최고의 무기로 만들어버림.


⑨ 일한지 14개월후

 

 


쓰니는 결국 14개월후에 연봉 세전 2억을 달성함.

강사는 한곳에서 팡팡 받는게 아니라, 여러 곳에서 다달이 받음.

쓰니는 지금 지옥 끝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을 위해 벗어날 수 있다는 선례를 만들어보려고 꿈이 생김.


여기 보면, 현재 취준생이나 등등 되게 각자 지옥에서 살고 있을텐데,

언제 탈출할지 모르는 동굴 속에서 많이 고생하는거 보여.

사랑해 쓰니들. 언젠가 너희들도 하나의 빛이 될거야!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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