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백수라 할 일 없어서 댓글 답변 드리네요ㅡㅡ;;
생각보다 인신공격성 댓글 다시는 분들도 있고
팀장본인이나 지인 등판 가능성 댓글도 보이네요.
이제부터 댓글 안달게요.
다만 함께 안타까워 해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디.
회사 나올때 하던거 살리면 저도 직급달고 갈만 하고, 아니더라도 제 능력으로 재취업가능합니다.
팀장 핍박견디면서 배워서 있다한들 그 회사나오면 다른곳가서 전혀 못써먹는 기술이라 아쉬움없이 털고 나온겁니다.
다만 억울한건 어쩔수 없었어요.
기록차원. 혹은 억울해서 쓴 글인데 정신건강에 안좋아 댓글 안보려구요.
회사생활 모두 소신있게 하시길 빌며, 직급있으신 분들은 조금만 격려해주면서 이끌어주세요.
편안한 날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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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부터 직업이 없음으로 음슴체ㅋ
결혼했고 30대후반.
기존 직종버리고 다른거 배우다 배웠던걸로 취업이 안되어서 아예 새로운 직종에 취업함
근데 거기서 나름 인생공부하고 때려치고 나옴
나보다 10살가량 많고 20년가량 근속한 여자상사
나는 이 여자!!땜에 관둠
첨에 입사할때 세명 입사했는데 선임이 몇명 관둔 상태.
심지어 하나 남은 한명도 며칠 후 퇴사라 함
이때부터 쎄함ㅋㅋ
후에 들어온 직원 일 못한다고 팀장이 말돌려 퇴사시킴
인사권까지 주는 회사????
내가 잘 몰라 그러는데 원래 20년 근속하면 인사권 줌????
팀장한테 기존 직원들 퇴사사유 물어보니 혼자느끼기에 왕따, 옷차림 관심 등 사소한걸로 관뒀고 거래처에서 욕하는 경우도 많다함
근데 2개월가량 지내다보니 거래처에서 욕한 경우 없었고 팀장이 욕같은 질책을 하던만...ㅋㅋ
옷차림지적부터 외모지적, 기타 사소한걸로 면박주기
6월중순인데 에어컨을 작동안시키고 선풍기 1인지급하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팀장이 추위를 타서라고 함.
내가 담요까지 사줘도 답이 없고 대표까지나서서 창문 열어주는 모습을 봤으며 장마철에 습도계가 90프로 이상 넘어가면 에어컨 약하게 켜고 팀장은 히터 켜놓더라. 습하다면서?!
내가 에어컨 작동시키고 나서 에어컨가지고 본인한테 스트레스 주지말라기에 아예 안만짐ㅋ(치사하고 더러워서)
요즘은 본인도 더워서그러는지 에어컨 작동시키던데...머리시렵다하더라ㅋ
반바지 셋업의상 입고 갔더니 회사에 반바지라고 어이없단 표정.
비치는 블라우스에 안에 나시 입고갔더니 더운데 뭔 긴팔이냐 대놓고 물어봄. (물론 난 안덥다함)
긴치마정장 입고가서 쓰레기라도 비울라치면 달라붙는 옷입고 할수 있냐 물어봄. (심지어 안달라붙는 치마였음)
검정색 9부 하의에 위에 검정색 후드 블라우스 입고 갔더니 땀복이냐 물어봄.바스락 거리는 천 재질이긴 했음.(비싼건데 못입음.술먹으러갈때 집에서 입음ㅠ)
입사한 이틀 됐을때인가...
성형수술 얘기가 밥먹다 나와서 쌍커풀 수술했다하니
그럼 그 전엔 얼마나 못생겼다는 거냐며 꺄르르 웃더라.(그럼 뭔 자신감으로 팀장은 화장 안하는거냐 묻고 싶었음)
회사 밥ㅋ
사내에서 밥을 함
같이 입사한 애들이 성격좋고 둥글둥글한 애들이라 11시부터 대표밥까지 차려도 이상하단 생각을 안하는 거 같았음
내 일은 자리 비우기가 애매했고 전화 받아야 했으므로 점심시간에 설거지함ㅋㅋ
다하고 나면 1시 다 되어감ㅡㅡ
말복에는 고기 삶아먹자는 말에 난 기가 찼음ㅋㅋㅋ
메신저 피싱사건
내가 회사 분위기를 흐린다???
회사 동기중 옆에 앉은 애가 내 메신저로 사칭해 사기친걸 당해서 돈을 날림
이 아이가 나한테 카톡으로 핀번호 사진을 보냈었고 회사 주요오더가 메신저로 이루어지니 당황하느라 자세히 안봄
핀번호가 회사메신저로 전해졌고 돈 날림
근데 그 아이는 주의하지 않은 내 잘못도 있다 시전했고 물론 난 어이 없었고? 회사 분위기가 영ㅡㅡ
대표말 들어보니 팀장이 카톡메신저 해킹이어서 내 개인잘못으로 얘기했다함(대표랑 팀장이 카풀하고 친함. 나 어이없어서 보고를 어떻게 받는거냐 대듬) 사기당한사람 불쌍하지 않냐해서 회사 메신저 쓰다 그런거니 그렇게 불쌍하면 회사차원에서 돈주라하니 암말안함ㅋㅋㅋ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바쁘면 화장실안감
기저귀 찬거 아니냐 했다함ㅋㅋㅋ
참을 수 없는 면박성 질책..
사사건건 트집.
일단 전화목소리부터 트집. 목소리 톤을 낮춰라 말빠르게해라 늦게해라 온갖 지적ㅡㅡ
주눅들어 전화하기 싫어서 회사문자로 보내면 쓸데없는 일 하지말라면서 문자로 하면 안틀릴것 같냐 함ㅋ(근데 틀린 일도 없음)
업체에서 전화오면 팀장 찾는 전화 메모해주면 계속 이것도 확인해라 저것도 확인해라 해서 상대방한테 계속 전화하는 상황이 이루어짐
한 번에 말을 해주거나 지가 물어봐도 될것을 일부러 그래놓고 나보고 일머리 없다 함
일못한단 소리 첨듣는다하니 1인회사 다녔냐 폄하하고 안가르쳐줘서 몰랐다하면 그 정도는 일 못하는거라면서 면박시작~~
일을 할려는거냐 말려는거냐면서 ㅈㄹㅈㄹ하는데 본인도 20년가까이 일했다면서 실수한거 난 여러번 봄ㅋㅋ(도대체 내가 본건 뭐니???)
뭘 몰랐다 기본이 어떻다 그러길래 동기들한테 조용히 물어보니 다 모름ㅋㅋ
동기들한테 내가 아는거 알려주면 팀장은 내가 그러면서 자기과시하는거라고 매도하고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알지말고 내 일이나 똑바로 하라하더라.(지 일도 항상 잘 한것도 아니던만)
나중엔 서로 몰래물어봄ㅋㅋ
팀장한테 뭐 물어볼려면
바쁘시겠지만, 죄송한데요 이러면서 물어봐야하는데 뭐 회사일 물어보는데 그렇게까지 할일임???
20년 된 회사가 메뉴얼도없이 구전동화도 아니고ㅋ 팀장 입으로 전해지는 업무방식ㅋㅋ
그냥 지가 말한거 한글로 정리하고 있으니까 잘못된 족보 남기지 말라더라ㅋㅋㅋ
형평성 어긋나게 쉰다?
아이가 아파서 수술 결정난 상태에서 입사한거라 미리 말하고 입사함ㅋㅋ월급에서 까는걸로 암
근데 대표가 나보고 남들하고 형평성이 어긋나서 팀내 분위위가 그런다고?? 얘기하길래 팀장이 그리 얘기했나면서 같이 일한 애들중에 그리 생각한 사람 없다고 얘기함ㅋㅋ내가 놀려고 쉬었니????대신 토요일마다 출근함ㅋㅋ와서 화장실청소도 했다 ㅡㅡ
업체에서 카톡으로 뭘 줬는데 피시카톡 금지라 확인이 늦음
근데 15분정도 확인안하고 끌어안고 안줬다고 ㅈㄹ함ㅎㅎ
피씨카톡 금지라 일하느라 못봤다 설명해도 그게 실수라고 업체에서 자기가 그것도 모르고 주라해서 어떻게 생각했겠냐 함(뭘???어케 생각해ㅋㅋㅋ)
이 밖에도 별 그지깽깽이 같은 일 많았는데 생각나는게 요정도
두 달 일했는데 정말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 떨어짐
앞으로 면접볼때 조용하고 주장없고 갑질 견딜만한 애로 뽑으시라 함ㅋㅋㅋㅋ
나올때 퇴사사유에 팀장 갑질이라 명시하고 나오고 대표 위 회장님 계시는데 직접 찾아가서 사직서 내고 설명드림
이제까지 관둔 사람들이 정말 개인사유 같냐고 여쭤보면서 설명드리고 대신 노동부까진 안간다 함
물론 나도 암
그래봐야 팀장 안 잘림
무소불위의 권력 쥐고 있어도 사람 귀한지 모르고 갑질하면 안된다는 거 전하고 싶었음
막말로 지가 팀장이어도 결국 직원인데ㅋㅋ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관둔사람 첨이라고 대표가 얘기했는데 속으로 더러워서 피한거지 싶더라
나도 첨엔 이게 내 잘못마냥 헷갈렸음
그 정도로 기에 눌리고 주눅드니까 눈물만 났음
좁다란 회사에서 메신저오더로 말도 없이 보내서 확인 늦다 난리치고.
보내놓고 아니면 보내기 전 말해주면 입아플까???
우리애가 날마다 우니 편지 써주면서 소신있게 살라 위로함
사실 내가 울딸한테 늘 했던 조언ㅠ
정신차리고 빠져 나오니 돈은 서러워도 인생 건진 기분
거기있는 팀장제외 상급자분들도 방관자인데 진짜 웃겼음
하기사 진짜 내가 엄청난 실수했다 생각한 사람들도 있을 듯
상급자는 자기 실수 덮기 쉬운 자리인데 부하직원 실수는 결국 지적질하고 폄하하고 면박만 주면 누가 견딜지.
낼부터 백수지만 애 학원 픽업 해주면서 심신 달래봐야겠음.
모든 직장인들. 워킹맘들 존중받고 존중하며 일하시길 빔
긴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