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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젤 멋진 울 아부지를 소개합니다.ㅋㅋ

우왕귣 |2008.12.10 14:57
조회 85,172 |추천 1

ㅋㅋㅋ 톡 포기했는데,, 몇일 뒤에,, 공강 있어서 피씨방 왔다가

확인했네요 ㅎㅎㅎ

 

아 역시 울 아부지는... 걍 최곱니다 ㅋㅋㅋ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는 다 최고죠...

사실 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와 좋지 않은 문제로..

많이 미워하기도 하고,, 또 멀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중요한건, 그들은 당신의 아버지라는 거죠...

 

아무튼~!! 에블바뤼 썡유~ ㅋㅋㅋ

 

아 글고... 걍 다들 하길레 올려보는 제 홈피에요 ㅋㅋㅋ

 

http://www.cyworld.com/totoyo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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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투적인 인사,ㅋㅋㅋㅋㅋㅋㅋㅋ

 

톡을 즐겨보는 20살 유학생입니다... ㅋㅋㅋ

지금 공강이 있어서,, 잠깐 피씨방 와서 글 남기네요.. ㅎㅎ

 

다름이 아니라, 여러가지 글 보니까, 부모님 자랑을 참 많이 해놔서요..

보면서 마음 따뜻해지기도 하고.. 저도 질 수 없어서 아버지 자랑 좀 하려구요 ㅋㅋㅋ

 

힘든 유학생활 한다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허우적거릴 때,

아버지와 통화를 하면서 정말 많이 깨우치기도 하고, 힘을 얻어요..

그럴 때마다 정말 감사한 그런 분이 저희 아버지에요...

 

여태껏 태어나서 매를 드신적은 한 번도 없지만 단지 말씀하시는 것 만으로도

천방지축 저를 꼼짝 못하게 하시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ㅋㅋㅋ

 

글치만 또 굉장히 유머러스 하신 면도 있죠...

 

전화 받으실 때마다 오우~ 마이 써언~~

이러시면서 애~써 영어를 쓰시려고 노력하세요..

 

그러다가 순간 2초정도 정적이 흐르죠 ㅋㅋㅋㅋ

 

그럼 음음,,, 헛기침 하시고,

 

어때? 내 발음은 임마, 텍사스 본토발음이야~

 

이렇게 때워버리세요 ㅎㅎㅎ

 

힘든 와중에서도 항상 못난 아들에게 힘 주시려고 늘 밝은 목소리로 통화해주시는,

누나 대학 졸업 시키고, 지금은 저와 어머니 대학공부 시키고 계시는,

여태껏 살면서 단,, 정말 단 한번도 퇴근해서 들어오실 때,

얼굴 찡그리시지 않고 웃으면서 들어오시는,,,

 

제가 5살 때, 심장수술을 할때도,, 자신의 모든것을 버리시고 오로지

일에만 전념하셨던....

 

물질적으로는 물려줄 것이 없지만, 너에게 정신적인 것으로는 모든것을

물려주고 싶으시다는 아버지...

저는 그런 제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ㅡ^

 

그런 저희 아버지에요...

 

 

이건 아버지께서 저 태어나기 전에 외삼촌과 찍으신 거에요.

왼쪽이 아버지구, 오른쪽이 외삼촌.. ㅋㅋ 둘다 훈남이셨죠? ㅎㅎ

 



이건 제가 젤 좋아하는 사진인데요,

배 타고 일하셨을 때,, 먼 타국에서 잠시 눈을 붙히셨을 때, 친구가 찍었다고 하시는데,

얼굴을 덮고 있는 사진은 바로..

 

저희 어머니 사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저희 누나와 2년 전쯤에 찍은 사진...

세월이란 놈이 아버지 얼굴에 많은 골짜기를 남겼지만

그래도 아직 어떤 상황에서도 저렇게 웃으시며  V를 날려주시는

우리 아부지...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아~ 한국 빨리 가고싶네요 ㅎㅎㅎㅎ

추천수1
반대수0
베플그때.그.악...|2008.12.12 08:26
베플미쓰리|2008.12.12 09:42
..아.. 나 베플보고 울었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회산데 미치겠네..ㅠㅠ
베플사랑합니다|2008.12.12 15:25
4세때 : 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 : 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 : 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 : 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다. 14세때 : 우리 아버지요? 세대차이가 나요. 25세때 : 아버지를 이해하기는 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 : 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 : 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전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대 : 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 : 아버님께서 살아계셨다면 꼭 조언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 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서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를 안하지만 혼자 차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하고 성가도 부르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 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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