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아기랑 장난치고 노는데 (예를 들면 불가사리 그림 보고 별이라고 말함) 남편이 애기 다 안다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정색하면서 말함
오늘 자기가 감자튀김 혼자 다 먹어버리고 상자 거실 한복판에 버려둬서 아기가 그거보고 난리남 자기도 감튀 달라고
맥@ 빨간 상자라 튀어서 그런지 아기가 귀신같이 앎
근데 아빠라는 사람이 아들 감튀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혼자 다쳐먹고 보란듯이 껍데기 를 벌려놈
꼬까콘을 줘도 안되니까 그걸 상자 안에 넣어서 감튀라도 하며 주는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함
아기는 손 넣어 먹으려다가 감튀 아닌가 알고 또 난리침
내가 감튀네…!인줄 알았지? 하니까 남편니 개정색하면서 감튀 맞다고 맞장구좀 쳐주라 함
애가 바보고 아니고 그걸 구분 못하겠음? 두돌이지만 다 앎
그리고 저번에 자기가 거짓말하지말라 어쩌구 해놓고;; 그때 얘기해주니 상황보면서 거짓말을 해야지 센스가 없네 어쩌네 함
어이가 앖음ㅋㅋㅋㅋ
방금전에 내가 아기 요쿠르트 하나 먹으니 자기는 먹지말라 해놓고 난 먹는다고 자기한텐 관대하네 뭐네 ㅈㄹ함
남편이 아기과자를 하도 쳐먹어서 막상 주려고 할때 없고 이래서 아이과자는 건들이지 말라고 한거지 야쿠 먹지말라 한적은 없음 아기주스도 있고 대체품이 많음
이게 불과 5분전 일임
그래서 나도 아까 나한테 자신한테만 관대하네 뭐네 말해놓고ㅋㅋㅋㅋ? 왜 당신도 자기 필요할때 거짓말 하냐고 자기한테만 관대하냐고, 그리고 누가 센스가 없냐고 아기가 감튀를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짜서 많이 안줌) 몇개만 남겨놓음 만족하고 먹는데 그걸 홀랑 다먹어버려놓고 누가 센스가 없는거냐고 하니
이제 그만 말하래ㅋㅋㅋㅋㅋㅋ 어이없
아기 어린이집 방학이 이번준데 난 휴가가 고정적이라 금욜 하루만 겹쳐 월-목 긴급보육 나가고 금욜만 가정보육 하기로 했는데
자기는 화욜부터 휴가면서 낚시 갔다 담날은 피곤하니까 자야하고 그 다음날도 은행가고 뭐 한다고
긴급보육 다 보낼꺼라 함
그냥 첨부터 혼자 애보기 싫었던 거임
금욜은 내가 집에 있으니 안보낼 거고
애 아빠라는 사람이 이렇게 이기적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