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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심리.

sunny |2021.08.02 14:47
조회 386 |추천 1
친했다고 생각했던 꽤 오래된 회사 친구가 있다. 몇년 다른 회사에서 각자 근무하다가 지금은 같이 근무한다. 
궁금한 심리는, 
1. 내가 친해져 있던 혹은 친해진 동료에게 혼자 다가간다. 특히 여자에게 (본인도 여자고, 친구도 여자다)그리고는 예컨대 "나 점심 약속있어~" 라고 하고 친해진 동료와 둘이 밥을 먹는다. 뭐 그 동료와 밥먹는다고 크게 뭐랄건 아닌데, 숨긴다. 굳이 말안한다? 적절할듯. 웃긴건, 다른 동료와는 누구누구와 밥을 먹었다. 라는 내용을 말한다는거다.
1-1. 남자직원하고는 그러지도 못한다. 본인은 남자직원이든 누구든 그냥 여럿친하다. 본인이 아줌마여서 걍 생각이 없을수도 있고.(나 결혼했고 애도 있는데 누가 날 건들이겠어 하는 심리)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며 산다. 꼭 여직원한테 저리 매달린다. 
1-2. 전에 내 앞에선 00씨 욕하면서 그 00씨 앞에서 눈웃음 짱이다. 아니 상대는 여자라고. 남자도 아니고. 뭐. 표리부동도 적당히 해야하지. 아무리 겉과 속이 다르다지만, 이건 좀. 그게 내가 본게 벌서 세번째다. 이 회사에서만. 나도 뒤에선 그리 욕할거라 생각하는데. 무슨 심리일까? 싶다. 
2. 나를 호구로 알았다는건 얼마전 확실히 깨달았고. 굳이 디테일한 예는 pass.많다. 본인은 편해서 했다 치지만, 아니 그건 호구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거다. 호구로 생각한거겠지? 라고 적으려 하니 답이 이미 정해져 있었다.;)
3. 그냥 내가 하려는건 다 궁금해 한다. 예컨대 내가 속눈썹을 붙이고 왔다 치자. 그럼 그에 대응하는 무언가를 한다. 속눈썹펌이라도. 그리고 그게 주제가 된다. 그럴순 있지 여자들은 왕왕 그러닌까. 애엄마도 이뻐보이면 하고/사고 싶거등. 근데 거의 매번 꼭 나 하고 담날 하는건 뭔데? 본인은 속눈썹이 길다. 굳이 속눈썹을 붙이지 않아도 팡팡 올리면 눈 위로 바짝 서 있다. 그때도 변화가 필요해서 한거고. 결국 후회했지만. 왜 내가 하고 해야 하는건데?
4. 본인은 할말 다 하고 하고 싶은거 거 왠만하면 다 하며 사는 타입이다. 나는 결혼했고, 애 있고 결론적으로 맞벌이고. 또 할말 다 하고 살고, 그렇다 보니 적도 많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다. 그에 대해선 별 생각없이 산다. 다 나같지 않다고 생각하며 일한지 10년이 넘었다. 근데, 왜 자긴 말은 숨기고 내 말은 다 들으려 하는데? 뭘까? 대부분 나는 대답해준다. 숨길것도 없고, 진짜 숨길거는 아예 들춰내지도 않거든. 근데 자기는 내가 묻는거 대답도 안하면서, 나는 대답해주길 바란다. 안해주면 삐지고. - 뭐지. 이 심리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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