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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때문에 사회생활 못하는 사람 있나요?

ㅇㅇ |2021.08.03 12:02
조회 26,266 |추천 79
저는 평소에 생리통이 심해도 약먹으면 어느정도
참을수있는 정도인데 몇년전부터 1~2년을 기준으로
극심한 생리통이 찾아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약먹으면 괜찮아 졌는데 2번째부터는
약이 전혀 소용이 없더라구요

생리통 강도가 평소생리통의 10배 인거같아요
걷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강도의 생리통이 찾아오고
자궁쪽에서 열기가 올라올정도예요
그러다보니 몸이 후끈하더라구요
이상태가 1시간정도 지속이 되요

이러한 상태가 평소에는 집에서 찾아왔다면
요번에는 회사에서 찾아오더라구요

처음 생리통이 찾아와서 약을 먹었는데 아무런 효과가 없고 너무 아파서 약을 먹다보니 회사에서만 약을 3개정도 먹었더라구요 너무아파서 급하게 반차쓰고 간다고 하고 나갈려니 걷지 못하니 도저히 안되겠으면 구급차까지 불러야겠다 이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휴게실에서 한시간동안 꼼짝없이 있다가 나와서 병원에 갔는데

병원가니 병원에서는 정확히 왜 그런지 잘모르겠다는 식으로만 말하더라구요

평소에 다난성난소증후근이 있어서 병원에 자주 다니는데 병원에서도 잘모르겠다는 식이고 왜 생리통이 심한지도 잘모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극심한 생리통이 언제 찾아올지 몰라
너무 무섭더라구요 회사에서 극심한 생리통이 찾아온다고 생각하니 도저히 사회생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흑시 저같은 분이 있으신지 궁금해요
추천수79
반대수10
베플|2021.08.04 14:15
저요. 자궁내막증 수술 2번했고 선근증도 있어서 자궁크기도 크고 양은 말할 수 없이 많아서 성인용 기저귀차고 일합니다. 기저귀도 1-2시간이면 뜨겁고 무거울정도로 다 젖어있어요. 병원에서 너무 아픈거 이해하지만 아직 어리고(만 29세) 미혼이라고 자궁 수술을 안해줍니다. 자연스럽게 만성빈혈이라 얼굴도 창백하고 엄청 피곤했어요 생리 안할때도. 배란통도 있어서 한달에 열흘은 아파요.. 근데 올해부터 철분╋마그네슘은 밥은 못먹어도 안거르고 매일 먹어요. 그 뒤부터 한달에 한번 응급실가서 모르핀 2병맞고 오는수준에서 두 세달에 한번 응급실로 바꼈어요. 물론 생리 첫날이랑 이틀째는 약을 하루에 한통씩 먹어야 사무실에 앉아 일하지만 그래도 출근을 해서 이악물고 버틸정도는 됐어요. 꼭 철분제랑 마그네슘 챙겨드세요... 그리고 저는 아픈데 출퇴근 지하철에서 낑겨서 오면 진짜 졸도할거같아서 차 뽑아서 걍 앉아서 운전하고 다녀요. 돈은 들지만 사회생활을 그럭저럭 하며 회사에 아쉬운 소리는 안해서 편합니다.. 생리통 심하면 돈도 많이 들고 삶의 질이 많이 떨어져요.. 그래도 우리 힘내요 꼭 병원 정기검진 받고 생리 이틀전부터 진통제 슬슬 챙겨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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