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남편에게 링크 보내고 추가할거 있냐 물었을땐 없다고, 밥은 먹었냐며 아무렇지않게 대하길래 혹시 싶어서 댓글 못봤냐 했더니 못봤다고 하네요. 댓글보는방법 알려주고 댓글 읽고 전화한다더니 전화와서 욕을하네요. 자기만 욕먹게 썼다는둥, 팩트가 빠졌다는둥, 댓글 읽기 전엔 추가할거 없다더니 막상 욕먹으니 화가나나봅니다.
추가하래서 추가해봄.
1) 금요일 쉬는거 확정 아니고 쉴 수 있는지 확인해보고 전화준다고 했다고 함.
2) 서로 뺨 때렸던 날
또 친정부모님 오셨던 날, 남편 일 끝날 시간 맞춰 다들 기다렸는데 연락도 안되고 많이 바쁜가싶어 부모님 그냥 가셨음.
남편 밥도 못먹고 너무 늦게까지 일해 짠한 마음에 쳐다봤더니
눈을 안마주침. 옆에서 술냄새풍기고 나보고는 들어가서 자라고만 함. 혼자 침대에 누워있는데 시부모님들이랑 아기 영상통화 시켜주는거 같았음. 통화 끝난뒤에 나갔더니 술먹은느낌이라 술 먹었냐 물었더니 안먹었다함. 술냄새는 왜 나냐 했더니 손소독제라고 함. 왜이렇게 일이 늦게 끝나냐 물었더니 일 마무리하고 차 정비하고 왔다고함. 몇일 지난일이라 잘 기억 안나는데 결론은 일 끝나고 술자리가서 술먹고 차정비하고 집에온거임.
왜 거짓말을 하냐, 그래도 어디가면 간다 말하던 사람이 요즘들어 왜자꾸 해놓고 안했다 거짓말하고 우기냐 화냈더니 아기안고 있는거 안보이냐며 나중에 얘기하라고 자기가 더 당당히말함.
이건 대화를 하는게 아니라 내 질문이고 대답을 듣는거라 말을해도 아기앞에서 큰소리 안내기로 니가먼저 약속하지 않았냐며 오히려 더 떵떵거리다 인상쓰고 화내기시전함.
나도 술 먹고싶은거 몇달을 참아가며 안먹는데 눈돌아갔음. 냉장고에서 술 꺼내서 먹으려는 순간 너무 때려쳐버리고 싶어서 때리려 다가갔다가 아기안고 있는거 보고 뒤돌아서 혼자 먹으려하다 남편이 말려서 그대로 싱크대로 쏟음
서로 실랑이하다 내가먼저 뺨 때리고 남편도 뺨 때림. 이 외에도 사건사고 많았지만 남편과 내가 책임져야할 아기가 있기 때문에 참아도보고 노력도해보며 살아왔는데 끝난 일까지 왜 안적냐며 나무라는 남편때문에 굳이 추가합니다.
(본문)
남편과 서로 상대방만 이상하다며 몇일째 다투고 있어 의견좀 부탁드리고자 글 씁니다.
글이 길어져 음슴체로 하겠음.
간략 설명하자면 현재 임신 35주이며 첫째때 조산끼가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무리하지마라 하심.
거주지역은 제주도이고 도외 방문시 자체 격리기간 둠.
일관련으로 몇주전 도외방문 한다고 함. 차량을 가져와야하는 일이었는데 서로 얘기 잘 나누고 탁송으로 받기로 합의봄.
(다녀오면 자체격리기간, 어린이집 등원금지, 산부인과 검진금지)
8월초 어린이집 방학기간이라 혼자 첫째(20개월)케어 다 하며 지냄. 남편은 새벽일찍 나가고 저녁시간에 들어옴. 따로 쉬는날은 없음.
너무지쳐 휴가처럼 일정좀 맞춰줄수 없냐 물었더니 자기가 꼭 해야되는 일이라고함 그래서 알겠다 하고 친정부모님 출근하고 퇴근하고 잠깐씩 들려 도움받음.
1) 옆에서 통화하는거 듣는데 쉰다 얘기를 하길래 하루정도 쉬어주는줄 알고 신나서 물어봤더니 금요일에 아는 후배 차 사러 도외방문 하는거 같이가서 봐준다고함.
본인차도 탁송으로 받아놓고선, 또 나갔다 제주도오면 아기 어린이집 당분간 자제하고 병원도 몇일간 금지해야하는데 생각없이 갔다온다고 말해서 빡침.
본인도 배가 너무 무겁고 숨쉬기도 힘들고 소화도 안돼 밥도 못챙겨먹는데 하루정도 일을 쉴 수가 있으면 아기좀 봐주지 싶은데 아무생각없이 후배 차 보러다녀온다 통보하니 너무 화가남. 그래서 다녀올거면 혼자 다녀오고 2주동안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함
2) 같은날 대화 마무리는 안된채로 저녁먹고 쉬는데 갑자기 첫째데리고 바다를 갔다오자고 함. 미안해서 그런가 싶어 왜그러냐 했더니 낚시를 하고 싶다고 함. 그럼 아기는 데려가서 차에서 재우고 나는 차안에 있고 당신은 낚시를 할거냐 물어봤더니 어정쩡하게 대답피하며 넘어감. 같이 첫째 재우려 침대에 누웠는데 남편이 아기 잠들면 낚시하고 와도 되냐고 물어봄. 이밤에 갑자기 무슨 낚시냐고 물었더니 몇일전 육지에서 아는 형 커플이 내려왔는데 낚시할거라고 나오라고 했다고 함.
평소에는 피곤하다며 아기 자면 빛의속도로 자기방 들어가서 코골고 자는사람임. 무슨 얘기를 꺼내려고만 해도 피곤하다는 티 팍팍내서 눈치보여 말도 안꺼내는데 참 섭섭했음.
근데 생각해보니 형이 혼자 있는것도 아니고 여자친구랑 있다는데 남편이 거기에 왜 끼는지 물어봤음.
본인이 화가나서 질문할때 왜가냐, 커플사이에 끼어서 니가 뭐할거냐, 낚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굳이 잠도 안자가며 나갈 이유가 뭐냐, 2일 전에도 혼자 형이랑 여자친구랑 밥 먹고 오지 않았냐, 나오란다고 진짜 가냐 등등 물어봤더니 아 지금 아니면 언제 낚시해보냐 라며 나한테 성질을 냄.
나는 임신내내 하고싶은거 아무것도 못해가며 참고지내는데, 열받아서 그 여자가 마음에 들어 한번이라도 더 보고싶어 나가는거냐 했더니 그 말 한마디에 눈이돌아서 1시간 내내 언쟁만 하고 상처주는말만 주고받음.
그렇다고 임신한 내내 어디 못나가게 하지도 않았으며, 술약속, 도외방문, 자기 하고싶은건 다 하고 다녔음
입버릇처럼 막달엔 안해야지~ 하고 다녔는데 막달에도 저러니 화나고 속상했는데 남편은 내가 이상하다함.
자기가 끼워달라 연락한것도 아니고 오라고 해서 가는건데 내가 말을 이상하게 한다며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함.
3) 1 문제로 오늘 아침 어떻게 할거냐 물었더니 너가 가지 말라는것처럼 말하지 않았냐길래 혹시 쉴 수 있는거면 하루 쉬어서 나하고 보건소가서 산후도우미 정책 상담좀 받고 오자 했더니 일단 기다려보라고함.
거기서 본인 화났음. 후배 차보러간다고 쉰다고 했던거 기억하고 말하는건데 그거 못가게되니 일 안쉬려고하는게 화가났음.
그랬더니 하는말이 친정부모님 오지 않냐고 두분 다 오시는 날이면 아기맡기고 혼자 나갔다 오라고 얘길하길래 우리 부모님은 내 남편이 하루도 못쉬고 일하니 나 걱정되서 나 잠깐이라도 쉬라고 시간쪼개 와주는건데, 남편노릇 대신에라도 해주려 오는건데 니가 쉴 수 있는거면 니가 쉬어주는게 맞지 않냐고 우리 부모님 그렇게 들락날락 할 때 고맙단 전화한번 해본적 있냐고, 어쩌다 일 일찍 끝나면 와서 감사하다 인사한번 해줄수도 있는데 술먹으러 다니지 않았냐고 (이 사건날에는 서로 뺨때리며 싸움) 했더니 세상 귀찮은투로 전화끊으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니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내 임신 나도 더이상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이혼하자고 하고 끊었음.
남편말로는 본인은 남들하고 대화하고 소통할때 아무렇지 않은데 저하고만 얘기하면 말이 안통한다고 답답하다고 지나가는사람.붙잡고 물어보라 하네요.
다른분들이 봐도 정말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