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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잼민이 시절에 찐사랑함

ㅇㅇ |2021.08.08 23:36
조회 244 |추천 0
걔랑은 동갑이고 초등학교 때 부터 좋아함 . 근데 사람들 말로는 초등학교 때 사랑은 사랑이 아니래 _...아닌데 ._. 그래도 들어 줄 꺼지??ㅣㅠㅠ

초등학교 5학년 3:3으로 여자 3 남자 3 이렇게 배드민턴을 같이 쳤는데 걔가 갑자기 애들 앞에서 "아 김쓰니 배드민턴 진짜 못 치는데" 라면서 날 무시함 () 조금 억울한 게 나는 내가 잘 친다고 생각했었는데 남자애한테 그런 말 들으니깐 진짜 상처 받는 거야 그래서 뛰쳐나가서 화장실 가서 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애들이 나 달래주러 여자화장실 앞에서 서 있었어 ㅠㅠㅠ 그렇게 걔랑은 증오(?)로 친해짐

진짜 꼴 보기 싫었는데 계속 마주치고 동선이 지꾸 겹쳐서 다 짜증났는데 하필이면 짝도 같이 걸려서 진짜 걔가 싫었음 _ 그렇게 지내다가 언제는 내가 아침을 안 먹고 와서 수업시간에 꼬르륵 소리가 크게 들린 적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걔가 들었는지 킄ㅋㅋ..이러면서 몰래 웃었는데 내가 째려보니깐 갑자기 지 가방문 열더니 배고프냐? 이러면서 미니 하리보 줬음 좀 오글거리긴 한데 이 때 부터 걔한테 호감 생긴 듯

또 단체 사진을 찍는데 걔가 자꾸 신경 쓰이게 사진 찍을 때 마다 내 뒤에서 찍는 거야 내심 좋았는데 관심없는 척 할라고 신경 안 쓰는 척 했어 :: 이것 때문에 백만년만에 클래스팅이라는 것을 다시 깔아서 사진 하나하나 봤는데 진짜 단체 사진 찍는 거 마다 다 내뒤에 섰더라 ㅠ 설레는 놈 ||

니네 알지... 피구할 때 체육 짱 잘하는 남자애들 둘이 가위바위보해서 애들 뽑는 ㄱㅓ(?) 나 맨날 그거 하면 나중에 뽑히는데 갑자기 걔가 오늘은 자기가 대표로 하겠다면서 나서더니 젤 먼저 뽑은 사람이 나...였음 진짜 이 때 부터 그냥 걔를 남편감으로 맞이 해야겠다고 생각함

그렇게ㅠㅜ시간은 지나가고 졸업하고 여중 남중가고 걔랑 그렇게 끝남 ㅠㅠ 지금은 고1인데 어젯 잠자기 전에 갑자기 걔 생각나서 웃으면서 잘 지내고 있나(?) 이랬는데 그날 꿈에서 걔랑 결혼하는 꿈을 꿨다 ㅠㅠㅠ그리곤 오늘!!!!!!!!!!!!!!!!!!!!!
엄마가 방학인데 도서관 가서 공부 좀 하라고 해서 진짜 오랜만에 동네 도서관 갔는데 3층 독서실에서 걔 있었ㅇㅓ!!! 나 진짜 소름끼침 ㄹㅇㄹㅇ 구라 아님 진심 얼마나 꿈이 생생했냐면 네이버 지식인 찾아볼 정도로 기분 개좋았음 그래서 꿈해몽도 찾아봤는데 !!!! 이런 게 운명 아님?? 나 진짜 오늘 공부 집중 하나도 안 돼서 계속 쳐 웃다가 옴 근데 걔는 나 봤을려나ㅠㅠㅠㅠ 내일도 갈 건데 걔 있었으면 좋겠다 하나님 ㅠㅠㅠㅠ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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