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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언니가 저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다녀요

왜그래 |2021.08.09 12:01
조회 11,712 |추천 22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이제 3개월쯤 된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사촌언니때문에 속을 썩고있는데요


1. 제 시댁에 대한 험담을 합니다

저는 사촌언니랑 친하지않아요
어릴때 명절날에나 보면 같이 놀았지 평소에는 연락 전혀 안합니다

그런데 어느날은 고모한테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너 괜찮냐고

그래서 저는 아주 잘 지낸다고, 무슨 일이시냐고 여쭸더니
사촌언니가 그러더래요 제가 아주 호된 시집살이를 당하고있다고

시어머니하고 동서가 한 편이 되어서 저를 괴롭혀서 너무 괴로워하고있다고 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걱정이되어서 연락을 하셨다더라고요

그런데 전혀 사실도 아닐뿐더러 애초에 저희 시댁에 관한 얘기는 한 적도 없어요

연락도 안하고 사는 사이인데 시댁 얘기를 할 리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정말 좋은 시부모님 만나서 잘지내고 있는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 어이가없더라고요

그래서 언니가 잘못 알고있는 것 같다,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도 고모는 제가 숨기고 있는거라고 짐작하시더라고요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하시는데.. 제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 싶어요


2. 애가 생기지 않아서 우울해하고있다

저 이제 결혼한지 3개월밖에 안됐고 최소 1년정도는 신혼 즐기고 그 뒤에 노력해보는걸로 남편하고 얘기가 된 상태예요

그렇다고해서 철저하게 피임을 하는건 아니고 아이 생기면 낳아서 키울 수 있는 준비는 된 상태라
언제든 생기게되면 낳아서 잘 키워보자 하고있어요

그런데 언니는 마치 저희 부부에게 문제가 있어서 애가 생기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을 하고 다닌대요

이건 사촌동생한테서 들은 얘기예요.. 언니 많이 힘들어하고있는데 너만 알고 있고 그냥 모른체 하라면서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걱정돼서 연락해봤다고 하더라고요

3년이나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이제까지 애가 안생기는거면 둘 다 문제가 있는게 분명하다면서요

그 동생은 몇 번의 유산을 겪고 어렵게 조카를 낳아서 잘 키우고 있거든요
저도 마음고생하고있을 것 같아서 걱정했던 것 같아요

연애하는동안 얼마나 피임을 철저하게 해왔는지 구구절절 동생한테 설명할 수도 없고
그냥 아니라고 얘기해서 마무리짓긴했는데 찝찝해요


이 외에도 제 직업을 이상하게 깔아뭉개는 발언도 하고 자꾸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데

차라리 저한테 직접 한다면 대놓고 싸우기라도 하겠지만 어른들을 통해서 듣게되는 경우가 많다보니까 참 난감해요



도대체 왜저러는걸까요?

뭔가 행복하지 못해서 그러는건가 싶긴한데 언니가 딱히 불행해보이지는 않거든요
형부도 좋은 분이시고 애 셋 낳아서 잘 키우고 사는걸로 알고있는데
대체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직접 대화를 해봐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무시해야하는건지

고민이 됩니다





추천수22
반대수2
베플ㅇㅇ|2021.08.09 14:29
이거는 어르신들 모두 모아서 사촌언니의 발언 하나하나 대놓고 물어야 끝납니다. 나중에 더한 거짓말 할거예요. 쓰니가 아이를 낳으면 쓰니 아이도 그 거짓말의 대상이 될거구요. 지금 쓰니 때문에 쓰니 주변 사람들이 욕 먹잖아요. 안일하게 대처하지 마세요. 언니의 거짓말이 쓰니의 거짓말이 될 수도 있어요. 쓰니가 그런 식으로 말한다고 쓰니 남편 귀에 들어가면 진짜 개판 납니다.
베플0|2021.08.09 13:06
남을 후려쳐야 자기 자존감 채울수있는 못난 어른도 있습니다. 보란듯이 잘 살고 사촌언니한테 못박아두세요. 없는 말 지어내서 하고다니는거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라고 시댁에서 알게되면 가만 안 있을 일이라구요. 가족이니까 한번은 경고지만 두번째는 없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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