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서 살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 식사 후 부모님이랑 정말크게 다투었는데 진짜 제가 잘못한건지 부모님뻘 되시는분들이나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싶어서요..
바로 본문 시작할게요. 음슴체 양해부탁드려요.
오늘 저녁에 아빠가 삼겹살이 먹고싶다고해서 오랜만에 가족이 삼겹살집에 갔음(원래는 자취하는데 잠깐만 본가에 머무는 중이에요). 삼겹살을 먹으면서 재밌게 얘기를 하던 도중에 내가 친구랑 싸웠던 이야기의 썰을 풀게 되었음. 이야기를 한창 하고있는데 아빠가 갑자기 내친구 편을 들며 내가 잘못되었다고 말함.
나도 내가 잘못했을 수도 있겠구나 하며 아빠 말을 듣고있는데 구기를 구워주시던 식당 직원분이(아마도 사장님) 갑자기 나를 보며 “아직 많이 배우셔야겠네요” 라고 하심. 순간 멍해지며 기분이 나빴지만 그냥 기분나쁜 티를 안내고 가만히 있었음. 하지만 그 뒤로도 계속 제가 말하는거마다 태클을 걸거나 나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어필함.
부모님이랑 이야기하고있는데 자꾸 모르는 직원분이 이야기에 끼어들고 또 끼어들어서 한다는 말이 내 말이 틀렸다는 걸 입증하는 듯한 말이여서 기분이 너무 나빴음. 그래도 식당이고 사람들 많은 곳이라서 정말 기분나쁜티 하나 안내고 가만히있었음.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 내가 부모님한테 “아까 그 사장님이 자꾸 나한테 뭐라해서 기분 너무나빴다”며 “다음부터는 저기 말고 다른데가자..” 라고 함. 근데 부모님 내말 들은척도 안함. 여기서 1차 당황. 그래도 나는 아까의 상황이 너무 기분나빴기에 꿋꿋이 “아까 말하는거 들었어? 나 너무 기분나빠서 고기를 못먹겠더라..” 라고 다시한번 말함. 그러자 부모님이 버럭 화를 내심. 너는 도대체가 뭐가 문제냐고, 그런거 가지고 화를 내면 이세상 어떻게 살아갈거냐고, 화를 낼데가 없어서 사장님한테 화풀이하냐고, 이해가 안된다며 나를 내팽겨치고 집으로 먼저 들어가버리심.
나는 너무 당황해서 집으로 따라들어갔고 아빠한테 “아니 우리가 충분히 기분나빠야할 상황아니야??”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말은 “니 지금 술먹어서 술주정라는거먼 빨리 자라” 라는 말이얐음...
그래서 제가 “아니 이건 우리가 기분나빠야 할 상황이 맞고, 취했지도 않으며, 당사자인 나는 너무 기분이 나빠서 그냥 엄마아빠한테 하소연한것 뿐이다. 사장님한테 화를 내거나 기분나쁜티를 낸 것도 아니고 그냥 엄마아빠한테 내가 기분나빴다고 말도 못하냐”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엄마가 방에서 뛰쳐나오셔서는 온갖 소리를 다 지르시며 도대체가 니를 이해를 못하겠다 도대체 뭐가 문제냐 거기 앉아서(쇼파) 화돋구지말고 술취했으면 방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아빠도 덩달아 저한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쩔수 없이 제방에 들어왔고, 침대에 앉아있는데 거실에서 엄마의 폭언이 들려왔고 폭언과 소리지름은 약 5분간 지속되더니 겨우 없어졌습니다...
사실 어릴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폭력에 시달렸어서 20살이 되기 전까지는 사이가 굉장히 안좋았었는데, 20살때 겨우 화해를 하였었는데..다시 예전같은 보습을 보이시니까 너무 서랍고 막막하고 제가 너무 비참하네요...
부모님뻘 되시는분, 아니면 다른 분들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진지하게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