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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쁜고민이 있어요

쓰니 |2021.08.10 11:32
조회 29,988 |추천 5
저는 26 석사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지금 남자친구는 31살이구요
남친은 평범한 외모에
모나지 않고 모든것이 평범한
느낌의 사람이에요
1년 넘게 사귀면서
한번도 싸운적없고
항상 저한테 맞춰주고
제가 삐지면 풀어주는 남친이에요
시간나면 저를 태우러오고
태워주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공부하면 힘들다고 카드도 주더라구요
물론 그 카드는 제가 사양했어요
선물도 기념일보다는 평소에
필요한거 기억해뒀다가 사주는
좋은 사람입니다

처음 과 끝이 한결같은 사람이에요

문제는 저한테있어요
저에게는 7년정도 넘은 남사친이 있어요

남사친은 얼굴이 작고 귀엽게 잘생겼어요
고등학교때 공부동아리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소중하게 인연을 유지하고 있어요

학교때도 남사친은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남사친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아웃사이더 기질이 심해서
그런것에 부담스러워하는 스타일이에요
지금까지 남사친이 만난여자들은
두명정도로 알고있어요

어쨋든
남사친이 저번달에 요리에 요즘 빠져서 저를
초에해서 스테이크와 스파게티를 만들어주고
와인을 같이 먹는데
그 조금한 얼굴에 목선이 너무
섹시한거에요

처음 남자한테 느껴보는 감정!
그러고 음식들도 저한테 종종 만들어주고
저번주부터는 같이 베드민턴도 같이 하기
시작했어요

남친은 물론 남사친을 알고있구요
남사친은 워낙 아웃사이더라 친구가 없고
저를 포함해서 3명이 베스트프랜드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술마시는데 남사친과 저의
분위기가 뭔가 이상했어요
술을 서로 좀 먹었는데

저한테 처음으로
"너... 예쁘다"
말하더라구요
술먹으면 남사친은
창백해지는 스타일인데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갛게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너도 잘생겼어"
라고 말하고
이런저런
연애 사랑 등등
그런이야기를 했어요
마치 썸 처음 탈때 느낌?
두근두근하더라구요
처음 느끼는감정이었어요
남친이랑도 저를 6개월가량
쫒아다녀서 고백을 받아준거라서
지금도 설레이는 감정은 없었고
살면서 이런 간지러운 느낌은
처음이었어요

물론 남사친도
저 애인있는거 알아요

그래서 어제 집에와서
저는 고민했어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남사친에게 고백할까?

아니면 남사친과 계속 친구로
지낼까?

머리가 복잡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쁜고민이지만 조언 구하려고
글썼어요

추천수5
반대수201
베플ㅇㅇ|2021.08.12 08:57
석사라며...조금한은뭐니 ..
베플ㅇㅇ|2021.08.12 09:03
다음부터는 소설쓸때 맞춤법이라도 알아보고 써라 ㅋㅋㅋ 석사준비한다는련이 조금한 ㅋㅋㅋㅋ 베드민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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