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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화장실에서 여자와 영상통화 하는 남자

ㅇ ㅔ레~ |2008.12.11 14:15
조회 1,059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톡톡을 즐겨보는 경기도 성남 사는 24세 직장男 입니다.

 

처음으로 톡에 글써보네요 ^^;

 

오늘 목욕탕에서 영상통화를 하는 글이 올라와있길래 저도 얼마전 경험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때는 11월14일 한달전쯤 이네요^^ 이날 출근길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야 오늘 동해나 놀러가자!

 

저-뜬금 없이 왠 동해?

 

친구-여자친구랑 지금 동해로 출발했어 너도 퇴근하고 장미랑(제여친 이름) 넘어와~

 

저-그럼 장미한테 물어보고 전화할께

 

이리하여 여친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를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콜" 그러더군요 ㅎㅎ

 

저와 여친은 회사는 같지만 사무실은 틀립니다. 그래서 일끝나고 바로 출발하기로 했지요~

 

출근을 하고 업무를 보는데.. 왜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 놀러갈 생각에 들떠서 그런지 더욱더 시간

 

이 안가더군요..ㅋ

 

이리저리 서류 정리하고 부장님께 업무보고 하고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어느순간 시계는 퇴근 시

 

간을 가르키고 있더구뇨!ㅋ

 

아싸 하고 바로 여친님과 차에 타서 음악 빵빵하게 틀고! 냅다 동해로 향했습니다.

 

금요일치고는 고속도로가 그리 안막혀서 친구한테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과속을 -_-;; 하면서 갔습니다.

 

단 한번에 휴개소도 들리지 않고 2시간쯤 운전을 하니.. 소변이 너무 매렵더라구요..

 

그래서 요번 휴개소에 들러서 일좀 보고, 허기진 배도 채우고, 기름도 넣어야겠다 하고 들린

 

휴개소가 강릉 휴개소 였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

 

 

 

저는 휴개소에 다와서 마려운 소변을 곧 해결하겠다 라고 생각하니 급급급 더 매렵더군요 ㅋㅋ

 

차를 주차도 제대로 안하고(차 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화장실로 다리를 꼬와가며 질주를 했지요..-_-

 

변기앞에 딱 서서 지퍼를 내리고.. 참았던 물을 배출하는데.. 그기분.. ㅋㅋ 아실겁니다 ^ㅡ^

 

행복하게? 일을 보고있는데.. 바로 뒤에서 통화하면서 제또래 남자 두분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런데.. 통화하는 한사람이 왠걸 영상통화를 하는게 아닙니까..

 

바로 옆으로 와서 그것도..여자하고..

 

저는 솔직히 조금 깜짝 놀라서.. 제가 일보는게 상대방 여자에게 보였는지 뭐가 웃긴건지..

 

여자가 깔깔대더라구요..

 

나참 진짜 기분이 확나빠져서 일을 마무리 하고! 옆에서서 말했죠.

 

저-아저씨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그사람- 보면몰라요? 오줌싸자나요! (영상통화에 대고 잠깐만~ 하고서)
 
저-여기 화장실인거 몰라요? 댁 혼자만 있는것도 아닌데 영상통화 하는건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사람- 댁 물건 얘가 봤슈?(영상통화 여자) 나만 보이게 통화했구만 별것도 아닌걸로 짜증나게 시비야?

 

저-또라이네~ (뚜껑이 확 열리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그사람- 뭐? 뭐라했냐 ㅅㅂㄴㅁ

 

저- 안들려? 또라이라고

 

이렇게 언성이 올라가니 옆에 있던 친구가 죄송하다며 막 말리더군요~

 

그사람- 야 너 몇살이야? 나 알어?

 

저- 알빠 없고 알고싶지도 않고 전화나 끊어 ~

 

그사람- 와 이 ㅅㅂㅅㄲ 가 (*&)*(^(&&)^$)^$) (아주 침을 튀겨주시며 광분을 하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열받아서 진짜 한대 때리고싶었는데 옆에 분이 계속말리더라구요~

 

근데 쌈이 났는데 주위 사람들은 구경만 하더라구요 -_-ㅋ

 

여튼 그 친구분이 그떠라이 자슥한테 니가 잘못한거라고 좋게 얘기하더군요..

 

그래도 그자슥은.. 광분을해서 계속 저한테 ^&%&^$^%#%&*(~!!@

 

언성이 높아져서 그런지 화장실 밖에 제 여친님께서 무슨일이냐고~~~

 

저는 이래저래 이렇게 된거다~ 자초지종을 설명 했져..

 

그랬더니 여친이 아주 잘했다고 ㅋㅋ 칭찬을 해주더라구용~

 

참.. 세상 살다보면 참.. 특이한 사람들이 많네여~ ㅎㅎ

 

주저리주저리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__)

 

톡커 여러분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 악플은 쓰지말아주세영 ㅠㅠ


http://www.cyworld.com/june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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