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고 우리 집이 보수적이긴 한데 엄마 아빠가 남자친구를 조카 싫어해 진짜로..
남자친구 생긴 거 들킨 이후로 통금은 없고 그냥 학원 집 학원 집 밖에 못하고 스카도 못 가게 해 ㅋㅋ 휴대폰도 집 오면 바로 반납.. 남자친구 만날까봐 여자애들이랑 놀러간다고 해도 못 믿고 걔 만나? 걔? 이러면서 자꾸 압박 주고 내가 집에서 새벽에 남자친구랑 통화만 하고 있으면 노크도 안 하고 들어와서 그대로 휴대폰 뺏어서 남자친구랑 전화해 ㅋㅋ 막 아줌마가 그만 만나라고 하지 않았니? 그만 만나라. 이러고 ㅋㅋㅋㅋㅋ
어제 새벽에 내가 시험공부 하다가 모르는 거 있어서 잠깐 통화 걸었단 말야 한 5초 했나? 바로 뛰어와서 전화기 갖고 가서 남자친구한테 아줌마가 많이 참았는데 이건 아니지 않니? 그만 만나라. 과장 좀 보태서 이거보다 더 심하게 얘기함 ㅋㅋ
원래 같으면 휴대폰 뺏기는 건데 내가 어제 공부 한다고 뺏지 말라고 했더니
갑자기 남자는 믿으면 안 된대 그리고 남자친구랑 통화 몇 번 해본 거 갖고 뭐 싹수가 없다~ 딱 봐도 안다 뭐 통화 몇 번 해본 거 가지고 엄만 다 안다 싹수가 없다 헤어져라 이런식으로 얘기함 ㅋㅋ
이런 일이 워낙 빈번하다 보니까 나도 남자친구한테 미안해 진짜.. 아직 남자친구한테 연락도 안 왔어 ㅎㅎ 엄마가 자꾸 내 인간관계를 다 망쳐 진짜 가출하고 싶은데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