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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때문에 진짜 미치겠습니다..

반처가살이 |2021.08.14 10:57
조회 267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10년차 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직업특성상 전 계속 떨어져 지내면서 주말부부를 합니다
그리고 신혼집을 처가집 근처에 잡아서 아내도 직장을 다니고 하니 아이들(아들2명) 케어는 장모님께 의존하면서 지냅니다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월 100만원씩 꼬박 드립니다

우리 부부사이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 아주 간혹 싸우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 몇달전에 와이프랑 싸우고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아서 장모님 앞에서 기분안좋은 제 모습이 얼굴에 다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말실수를 한다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장모님은 와이프한테 제 얼굴이 그게 뭐냐면서 어른앞에서 무슨 행동이냐면서 엄청 꾸짖고 평소 매일 왕래하는데 집에 오시지도 않더라구요...저도 그 사실에 너무 화가나서 부부끼리 살다보면 싸울수도 있는건데 와이프한테 왜 그런거에 말대답 못하냐고 막 뭐라하고 살면서 이리 크게 싸운건 처음인것 같아요..

그러고 또 잘 지내다가 아이를 10년동안 계속 키워주시고 돌봐주심에 장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살고 뜻밖의 수익이 생겨서 명품가방을 하나 선물 해드렸는데 이런거 한마디 상의도 없이 줬다고 와이프한테 막 화를 내고 쳐다보지도 관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와이프랑 어렵게 고민해서 고른 선물인데 제 성의를 무시하는건지 너무 화가나네요..
전 금욜 밤에와서 주말에만 집에서 쉬다가 가는데 그때 장모님이 처가집으로 가셔서 자리를 피해준다곤 하지만 제 집이 편하지가 않고 너무 불편하네요...

참고로, 저희 집안은 보통이상의 가정에서 넉넉하게 자랐고
와이프는 어렵게 자랐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늘 자식 키워주심에 감사하다며 금이고 옷이고 이것저것 수시로 선물보내고 챙겨주시는데 그건 그렇게 좋아하시면서 저한테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모님 때문에 와이프랑 계속 다투게되니 아주 미쳐버릴 지경이네요.. 제가 뭐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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