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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잘못된건가요?

소비자 |2008.12.11 18:06
조회 1,518 |추천 0
 

저는 대전에 사는 대학생입니다.

한달전쯤 인터넷 사이트에서 옷을 몇벌을 주문했습니다.

도착한 상품을 저는 당연히 입어보았는데 그중 라운드티 하나가 뭔가 이상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목하고 어깨 사이에 어딘가에 걸려있던 흔적처럼 양쪽이 볼록 튀어나와있어서 불량상품으로 보고 사진을 찍은 뒤 환불요청과 환불사유를 해당 사이트 게시판에 기재후 택배로 반송했습니다.(물론 착불입니다)

그런데 며칠 뒤 제게 전화가 왔었나 봅니다. 저는 수업중에 온 전화라서 받지 못한걸로 기억했고 전화번호도 어딘지 알 수 없는 번호였기에 해당 사이트인줄은 몰랐습니다. 여러번 온것도 아니고 단 한번 전화가 왔습니다. 상품 처리가 늦어지자 저는 게시판에 수시로 문의했고 해당 사이트에서는 제조업체측에 상품을 보내 확인중이니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 처리가 너무 늦어지자 12월 4일 약 3주가 흘러 저는 답답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은 그러더군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니 확인 후 연락 드리겠다고...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 한 통 오지 않아 이틀전 저는 다시 게시판에 문의했고 어제 답장으로 불량상품이 아니라고 하면서 환불은 해주겠지만 배송료 2,500원은 고객께서 부담하셔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돈 2,500원을 제가 부담해야 되서 화가 나는게 아니라 해당 사이트의 무성의한 그리고 느린 처리과정에 너무도 화가나 오늘 전화를 해서 상담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상담원은 여자였는데 자신이 반품된 옷을 확인했다고 하더군요

확인 결과 아무 이상 없어서 업체로 보냈고 불량상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제가 쓴 글을 보고 어깨와 목쪽을 자세히 봤는데 늘어나있는 흔적이 없더랍니다.

제 친구들은 사진만 봐도 늘어났다고 한번에 알아봤는데 그 여자분께선 이상 없었다고만 반복해서 말씀하시더라요 그리고 사진 상으론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불가능하다고 말해주더군요

너무도 어이가 없고 화가 난 저는 업체측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알려주지 않았고 책임자분을 바꿔달라고 하니 자신이 책임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면 착용해보면 분명히 알수 있는 불량품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여자분께선 반품된 상품을 착용해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하셨고 이유를 묻자 여자들이 입어보면 옷에 화장품 등이 묻을 수가 있어 자신들도 업체로 반품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색상이 아이보리 색상이라 더욱 불가능하다고 덧붙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럼 그쪽에 있는 남자분이 입어보면 되질 않냐고 말하니 그쪽에는 다 여자분만 있고 남자는 단 한명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뭐 확인 할 길이 없으니 반박하지 못했지만 해당 사이트는 분명 남자 옷만 파는 사이트이고 피팅모델도 분명 남자인데 남자가 단 한명도 없다니 너무 무성의해 보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2년정도 해당 사이트와 거래를 해왔고 항상 옷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 실망이 크고 화가 났습니다. 너무 무성의한 답변과 늦은 일처리. . 

저는 결국 옷 값도 필요 없으니 환불 필요 없다고 말하고 끊어버렸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네요...

한달째 이렇게 끄는 것도 너무 싫고 답답해서 이렇게 글 몇자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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