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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진짜 가족인 것 처럼 행동해요

ㅇㅇ |2021.08.16 18:53
조회 120 |추천 0

안녕하세요! 급하게 적는 거라서 맞춤법 틀릴 수도 있어요ㅠㅠ 이해부탁드려요!!저랑 친구는 현재 17살이고요. 11년 지기 친구입니다. 친구가 부모님 두분 다 안계셔서 할머니랑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 엄마와 아빠가 잘 챙겨주고 진짜 딸처럼 잘 보살펴주고 그랬어요. 반찬 같은 거 주면서 할머니랑 나눠 먹어라 하시고요. 근데 친구가 가면 갈수록 꼭 저희 가족처럼 행동하는 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일단 저한테 오빠가 2명 있는데요 큰오빠는 나이차가 좀 나서 저를 정말 잘 챙겨줍니다. 동생바보?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랑 진짜 친해서 친구들한테 오빠 얘기 들을때까지는 세상에 오빠는 저희 오빠처럼 착한 줄 알았거든요. 그만큼 착해요. 둘째 오빠도 첫째 오빠보다는 아니지만 저랑 친해요. 가끔 싸우는데 그냥 말로 티격태격이지 머리채 잡고 싸우는 정도 까지는 아니에요.그래서 친구가 계속 저희 오빠 부럽다고 계속 그랬어요..근데 엄마랑 아빠가 회사에 늦게 오는 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큰오빠랑 작은 오빠랑 같이 나가서 밥 먹기로 했는데요. 그때 친구가 갑자기 연락와서 뭐하냐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이제 오빠들이랑 밥 먹으러 간다고 했는데 다짜고짜 같이 가면 안되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밥 정도는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 오빠들한테 물어보고 같이가기로 했어요. 가는 건 상관 없는데 계속 저희 오빠들한테 붙어서 꼭 자기가 동생인 것 처럼 행동하더라고요.. 그리고 밥 먹는데

계속 “00 오빠 나 쓰니처럼 친동생 같이 대해주면 안돼? 나 한번쯤 오빠 있었으면 좋겠단 말이야ㅠㅠ”
라고 계속 말하는 겁니다. 그래서 오빠가 살짝 당황하면서 “친한동생이지~~”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어느날 딴 친구들이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저랑 그 친구랑 가족이냐고 그래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친구가 저희 오빠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오빠라면서 어제 막 같이 치킨 먹으면서 드라마 봤다고.. 그래서 친구들은 분명히 제 오빤데 친구 오빠라고 하니까 멘붕이 왔나봐요.. 그래서 저한테 물어본 거 였어요. 저희 엄마 아빠한테까지도 장난인지 진심인지 엄마 아빠~ 이러고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도 당황하면서도 받아주세요.. 친구도 계속 자기 결혼식날 저희 아빠랑 같이 입장하고 싶다고.. 가족 식사도 계속 끼어들려고 하고 모임까지 끼어들려고 해서 솔직히 불편해요ㅠㅠ 오래된 친구라서 뭐라하기도 좀 애매하고..제가 예민한 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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