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좋아했고,
많이 그리워했었어
죽을뻔할때 너생각이 났던게 ..
혹시라도 널 볼수있을까란 막연한 기대로 더 잊질못했던거같아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고..
이젠 과거의 추억으로 묻어둘수밖에 없다는걸 알아
나혼자만의 짝사랑 같다고 너한테 말한적이 있어
나랑 사귀기로 했지만.. 바쁜 내일정에 제대로 만날수 없던 그시절에
밀당이란것보다 오히려 이성을 돌같이 대한 내가
너한테 밀당이라기보다 들이대고 다가간것이 솔직히
신기하기도 하고 좀 낯설기도 했는데
그만큼 너가 좋았던거겠지
대부분 사람들은 나를 알게되면
찌질하다고 할거야
내가봐도 잊지못하고 .. 아직 이러는게
찌질해보이니 다른사람들은 더심하면 심할걸 알아
조금씩 너의 얼굴이 가물가물해진게 2년전부터인데
그래도.. 2년전까지는 너무 힘들었는데
점점 아물어지는것 같기도 해
그리운건 여전하지만
강도는 약해지기 마련이니까..
부질없다고 느꼈던 세상이었어
죽을뻔할때
너를 못보고 죽을까봐 그게 너무 슬펐던것처럼
그냥 너가 없고나서는 모든게 부질없었어
처음이라서
더방황했어
널 만나기전 이별이 있었지만
일주일안에 덤덤해지기도 하고.. 한달이면 충분히 정리가
되었는데..
널 못보고 그렇게 방황한게
처음이라
나조차 내가 낯설었어
많이도 방황했어
많이 방황해서 부질없이 이리저리 혼자 돌아다닌적도 많아
모든게 다 허황된거같아
공허하기도 했어
난 너가 그리운데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고..
일은 그대로고..
돈을 벌고..차도 생기고...집도 생기고..열심히살아도
무엇인가 허탈한것처럼 그랬으니까
부족했던 내가
이젠
정말 인정해야할거같아
넌 그저 과거의 추억일뿐이란걸
보고싶어도 안되는걸..
많이 착하고 이쁜너가
잘살기를 바랬지만
한편으론 너무 미워서
나처럼 망가지기를 바랬어
아픈데
몸이 편도선염에 심하게 걸려서 2주동안
앓아누운적도 있는데
그런몸을 이끌고 너가 그리워서
무작정 데이트했던곳에 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바보같은 호구같아서
병신같아서
허탈하게 집에 올때
너무
.. 가슴이 아팠어
많이
보고싶었어
이젠 널 놓고
나도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른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려고 해..
그래도.. 사실 남자한테 상처가 있던
너라서
쓰레기 같은 남자들 많은데
그런 남자들 말고
진국인 남자 잘만나서
행복하기를 바래기도 했어
그러다가도 그옆에 내가 있고 싶어서
괜히 남자가 없기를 바래기도하고..
나도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헷갈리기도 했어
이젠.. 나도 널 놓아야할거같아
좋은 사람과 행복하게 지냈으면해
나도 그래볼게
안녕..
누구에게도 얘기도 못하고 끙끙앓던.. 내 속이야기를
이렇게 여기서 얘기하게되네
그때 그시절엔
정말 이쁘던 너였는데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다 어떻게 변해있을지..
잘지내
내가 정말 처음으로 많이 좋아했던 .. 여자라서
잊지는 못하겠지만 추억으로
묻어둘게
호구라면 호구같고
미련이라면 미련이었던
내 기다림은
이렇게 끝을 낼려해
잘지내기를..
모모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