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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제가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됐습니다..도와주세요

ㅇㅇ |2021.08.19 22:58
조회 315 |추천 0
평범한 생활을 하고 지내던 임산부입니다8월16일 월요일날 저녁 7시쯤 생전 모르는 사람에게 5만원이 입금이 됐습니다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확인해보니 입금이 되자마자 얼마 안지나서 제 모든 카드와 통장이 지급정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늦은시간이라 다음날 오전 9시 되자마자 은행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사람이 저를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 신고를 했더라구요 자기가 입금한적이 없는데 저한테 돈이 입금이되어있었다고요.. 그 얘기 하나만으로 은행에서 제 카드와 통장 전체를 지급정지를 시켰습니다
당황해서 저는 사기범이 아니다, 연락 닿을 방법이 없냐 하니 개인정보라고 아무것도 해줄수가없고 기다리라는 말밖에 못들어서 하도 답답해서 경찰서에 전화해서 방법이 없냐하니은행에서 해결하라는 말과 그 사람이 서류제출을 할 때 까지 또 기다려야 한다는 말밖에 못들었습니다
하루가 또 지나고 18일에 은행 영업지점에 직접 방문하니 '보이스피싱 피해자'를담당했던 은행 담당자와 간신히 통화가 돼 기뻐하던것도 잠시 제가 5만원을 돌려 줄 의사가 충분히 있고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씀 전달을 해달라 해도 그 '피해자' 분은 지금 받을 생각없으시다고 저를 무조건 신고해야겠다고 했다는데 너무 당황스러웠고 이런 상황 자체가 짜증이 났습니다 또 '피해자' 담당하시던 은행원은 저를 의심을 하시는건지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 자기네 영업점을 도대체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시는데 제가 어떻게 압니까..? 집 앞 은행갔더니 연결해주신건데..? 여기서도 또 기분이 나빴습니다 
개인정보때문에 아무것도 알려주실수 없다는 은행원에게 차라리 제 번호를 그분에게 알려주시고 제가 임산부여서 지금 너무 힘든점까지 말씀 전해달라고 통화가 가능하게끔 도와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은행원분이 제 상황 말씀 전달도 제대로 못하셨고 그 '피해자'분이 제가 피해자든 피의자이든 상관없다고 저랑 연락하기 싫다고 하셨답니다.. 
담당자분에게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그 사람 진짜 피해자는 맞냐고 오히려 피의자 아니냐고 왜 연락을 피하시는거냐고 여쭤보니 자기는 더 이상 할말이 없다고 전화 끊겠다고 제가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셨습니다
관할 경찰서 확인하고 사이버팀에 전화를 해보니 서류접수가 됐으니 영장 발부될때까지넉넉히 2주는 이상태로 기다려야한다는 대답 뿐 저는 그럼 당하고만 있어야하냐 만삭이 다 되가서 거동도 제대로 힘든 상태인데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카드와 통장은 정지가 되서 돈도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 사정사정해도 기다려야 한다는데눈물이 터져서 울면서 통화했습니다
그 '피해자'분 어떤 보이스피싱을 당하신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통장 유출시킨적도 대여를 해준적도 없습니다.. 저한테 왜 이런일이 생겼는지도 모르겠고 답답해 속이 터질거 같아요태교에도 안좋고 이러다 유산까지 된다면 도대체 누가 책임지실건가요?
이렇게 사실확인 제대로 안하고 바로 통장 카드 정지를 시켜야하는 법도 웃기고'피해자' 담당 은행원에게도 화가나고 연락을 무조건 피하는 '피해자?' 한테도 화가 납니다그사람 한마디에 저는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되있다는게 제일 억울합니다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게 아니라 역으로 신고도 못한다는데저는 정말 당하기만 해야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널리널리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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