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잘 다니던 직장에 작년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통근차량이 없어져 반강제로 회사를 그만두고
올해초에 자리가 생겨 다시 불러주셔서
재입사한지 몇개월 되었습니다.
제 나이가 좀 있는지라 제 바로 윗상사는 저보다 어리구요
그렇다고해서 어리다고 무시한적 없고
상사로써 존중해주고 존댓말도 꼬박꼬박쓰고
호칭도 함부로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제 생김새는 무표정하거나 일에 집중하면
뚱- 한 표정이 되나봐요.
자꾸 제 표정으로 이상한 말이 나옵니다.
요즘 일할 의욕이 없어보인다는둥
딴생각하는거 수량으로 티 난다는둥...
초반에 재입사할당시에는 일에 완전히 집중할수 있어서
수량이 잘 나왔지만
요즘엔 밑으로 신입 두명이 한꺼번에 들어온터라
설비 알려주고 일 알려주느라
제가 일할시간을 많이 허비하게되었고
자연스레 수량도 줄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설명했더니 핑계대지 말라 하더이다..
하물며 곧 나이 40인데 다시 받아줬으면
더 열심히 해야하는거 아니냐는둥
이제 곧 40인데 그런건 고쳐야 한다는둥...
그나마 버틸수 있는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누구보다 제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걸 직접 보고있기에
저를 많이 믿어주고 따라주니 그게 힘이 되더군요.
근데 그렇게 막말하는 사람이 자기 윗상사나 남자들한텐
나긋나긋해지고 고분고분해집니다.
그러니 그 윗상사의 이미지가 좋은데
그 윗상사가 저를 막 까대니 저만 나쁜사람으로 소문나있어요
같은부서 동료들이 절 따르는게
마치 제가 이간질해서 애들을 조종하고 있다는 듯이
얘기가 돌더군요..
그것도 윗상사가 아닌 차장이 그런소릴 하고다녀요..
이런것도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될까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
오늘은 진짜
죽을까..?
이생각까지도 들었어요
내가 왜 이런 오해를 받으며 다녀야 하지..?
이런상황 극복하신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