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딱히 글을 쓸데가 여기밖에 생각나지 않아 판에 쓰게 됐네요
모바일로 쓰니 맞춤법 이해해주세요
음슴체갑니다
나는 가정주부 초딩 애 하나 키우고있슴
둘째 낳을 생각없어 강아지를 분양 받기로함
나 어릴때부터 개 많이 키워봄
진돗개는 새끼도 여러번. 푸들. 말티. 퍼그. 코카스파니엘까지
다들 결혼전이긴하나 가족같이 잘 지내와서 울애도 그렇게 기분좋게 지낼수 있겠다 생각함.같이 놀고 뛰어다니고
애도 자꾸 강아지 키우고싶다했고 신랑도 고민끝에 허락함
내가 사는 도시 보호소도 가봤지만 가정견 분양받기 쉽지 않았슴
경쟁률도 엄청 세서 모 카페를 통해 분양받아 보려고 가입하고
몇달이 지남
자주 들어가서 아이한테 보여주고 마음에 드는 강아지로 연락해 보기로함
어떤 개는 시간이 안맞고
거기서 튕기기도 하고
지역이 멀고
막상 글 쓴것보다 돈을 더 요구하는사람도 있었고
무튼 지난 수요일 울집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양산에 있는 사람과 카페내 챗을 통하 이야기함
6살인 말티즈고 중성화까지 완료하고 다 건강하고 순하다함
캡쳐본도 있슴
양산 검색하니 이마트트레이더스가 있길래 거기서 보자하니 자기 집이 멀다함
이마트로 오라함
거의 10킬로 가까이 차이나는데 가는길에 애가 멀미할수도 있지 않겠냐고 나와줄수 없냐니 없다함
하는수없이 이마트로 간다했슴
목요일 오후 2시에 만나기로함
나는 울애도 데리고가니 이마트가서 화장실도 쓰고 필요물품 있으면 살수도 있겠다 생각했음
아 물론 강아지는 1층 야외에서 볼 생각이었음
이 카페 사람들은 분양보내며 쓰던 물품 거의 주는게 다반사였음
어차피 개도 없는데 강아지물품 있으면 뭐 할꺼임?
그래도 혹시나 필요한거없냐니 없다고 함
이마트 도착 1시간전 갑자기 근처 e아파트로 오라함
양산도 초행인데 애도 있는데 갑자기 고속도로 주행하며 네비까지 바꾸라고??
이 여자 뭐지?? 애랑 가는거 뻔히 알면서 싶었지만 이마트들렀다 화장실 갔다 가겠다함
이마트 도착하니 1시 40분 애 화장실 갔다가 혹시나 강아지 간식하나 사서 나옴
나오는데 차단기 고장나서 시간걸림
내가 약속시간보다 늦은거임
카페챗으로 자기 약속있다고 빨리 오라함
아니 지가 약속장소 바꾼거면서!!!!!
무튼 그 아파트 1차인지 2차인지도 안 가르쳐줘서 물어봐도 답도 빨리 안옴
지도상 젤 가까운 1차로 가는길에 1차로 오라함
몇동이냐 물어도 빨리 답안하고...
결국 거기 놀이터에서 만남
강아지 보자마자.헉 뭐야 사진속 애가 아닌데? 싶었슴
사진은 겁나 예쁜 하얀 녀석이었는데 웬 비만견이 앉아있슴
그래도 울애보고 친해져야 데려갈수있다고 산책 시켜보랬는데 걷다가 한 20cm되는 곳도 점프를 못하는거임
아니 무슨 개가 점프를 못하지? 하고 물으니 산책을 거의 안하고 집에서만 있어 그렇다함
갑자기 개가 넘 불쌍해 보임 ㅠ ㅠ
털도 빡빡이였는데 피부도 좋아보이지 않음
다 건강하다며???????
건강의 의미를 모름????
내가 건강하다고 하지 않았냐니 피부는 조금 약한거라함
그래서 강아지 친해지려 손내미는데 아랫니가 이상함
보니 하나 빠져있음
하...... 이때 그냥 왔어야했는데
이도 빠져 비만이여서 점프도 못해 피부병도 있어
이거 건강한거임???
근데 나름 애견인으로서 개가 불쌍함
내가 집에 데려와 산책시켜주고하면 다 건강해질꺼라 믿은 내가 바보지
암튼 그렇게 울애가 개줄을 잡고 데려가겠다고 얘기하는데 이 여자 손에 아무것도없슴
달랑 개 하네스만 채워서오고 가면서 줄 간식이나 물 혹은 개가 가져놀던 헝겁인형 하나 없슴
내가 아무것도 안주냐니 집에 또 개가 있어서 줄게 없다함
하..... 아니 그럼 아까 이마트에서 필요한게 없냐고 물었을때 왜 없다했냐니 동문서답 자기이마트에서 만나기 싫었다고 ㅋㅋㅋㅋㅋ
뭐야 이거 ㅂㅅ이야?? 생각 들었지만 다시 설명하니 아.......
이ㄱㅔ끝 ㅋㅋㅋㅋ
아이고 개가 참 불쌍하다싶어 데리고 옴
오면서 휴게소 한번 들러 응아도 하고 뒷처리도 해주고 잠깐 걷다 집에 데리고 와서 집근처 강아지 용품점에서 사료 패드 샴푸 사서 옴
오자마자 샴푸로 개 샤워시키고 배변은 완벽하다 했으니 패드도. 깔아줌 그런데
밖에서 만날땐 몰랐는데 개 냄새가 심한거임
샤워까지 다 시켰는데 왜이러나했는데 입냄새였음
하....... 양치할거 안 사왔는데...
이미 저녁시간 다 돼서 식사준비도 해야하고 애 건강도 살필겸 내일 병원 가기로함
울 신랑 퇴근하고 오더니 이게 무슨 냄새냐함
참고로 울 신랑 비염이 있어서 냄새 잘 못 맡음
근데 오자마자... 그리고 개가 너무 늙어보인다함
개가 순해서 짖지도 않는다더니 밤되니 태어나 저음 듣는 늑대소리를 냄. 우리집 4일동아있으면서 밤마다 소리를 내고
짖어댐. 나한테는 안짖는데 울신랑이랑 애가 걷기만하면짖음.
그리고 완벽배변은 무슨
그냥 똥개처럼 지 싸고싶은데다 쌈
할많하않
뭐 수컷이니 마킹일수도있다지만 아니 완벽 배변하는 애들은 4일 내내 이러지 않음
개 키워본 사람의 느김이랄까 ㅎㅎ
그래도 강형욱님이 가르져준것처럼 가르치려고 노력함
......
금요일 개 데리고 동물병원감
가서 진찰 받는데 하.....
1차 빡 눈충혈이심해 약넣음
2차 빡 피부병도 깨끗이 나을지 모르겠다하고 발을 너무 핥아서 괴사?처럼 피부가 벗겨져있음. 집에만 있는개가 할일없어서 그러는거라함
3차 빡 카메라로 귓속을 보여주는데 진심 토할뻔
세상 본적없는 고름같은거랑 귀지가....
그렇게 흑갈색 귀지 처음봄. 아예 안 닦아줬나봄
빼내고 닦고를 의사가 한참을 함
귓병도 완치는 안될거라함
4차 빡 치석이... 그렇거 누렇게 낄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누렇고 아랫니 생각보다 더 많이 빠져있고
5차 빡 잇몸 찢어서 수술해야 된다함. 병명을 얘기하던데 까먹음. 우리애가 잇몸보고 충격받아서 한동안 말을 못함
수술비만 30에 이 병들 다 완치시키려면 돈도 돈이지만 개 수발들다 내가 늙어 죽을것 같았음
6차빡 개가 몇살이냐길래 6살이라하니 의사ㄱ가 아닌데 아닌데. 함 ㅋㅋㅋㅋㅋㅋㄱ 아픈데가 많아서 더 늙어보이나???
마지막 7차 빡 슬개골탈구가 의심됩니다
왓더!!!!!!!!!!!
나도 개를 데려올땐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보살펴 줄 마음이었슴
이건 애견인이라면 당연한거라 생각함
하지만 누군가가 개를 이지경으로 만들었는데 내가 다 떠 안는건 아니라 생각이 들었음
어릴때 예뻐서 데려온 강아지 늙고 병드니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는건 너무 무책임하다 생각했고 이런 개념없는 짓 못하게 해야겠다 생각 들었음
그런데 챗이 와서 개가 잘 있는지 궁금하다함
자기가 시외바스타고 와서 자지내는지 보고 개 용품도 좀 주겠다함
참 나 이제와서?? 싶었지만 그 말은 안하고집으로 오신다구요? 그건 곤란해요 했음.
요즘 같은 시국에 누가 집으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 초대함?
그러니 대답안함
그리고 개가 새주인에게 적응시키는게 맞지 전주인이와서 보고가고 그러면 개가 적응이 잘되겠음???
아 참 집에 온 후 개가 사료를 안먹음
원래 먹던게 아닌가 싶어 먹던거 사진 좀 찍어달라니 지는 안 찍어줌. 나보고는 개 잘있는지 동영상 요구했으면서!!!!!
간식만 먹으려함
그냥 내 생각인데 사람 남긴 밥 대충주고 간식주고 키웠나봄
이런애들이 비만이 잘오고 사료 안먹으려함
의사가 한 이틀 굶어도 상관없으니 간식주지말고 ㅅㅏ료 먹을때까지 기다리라함
그래도 너무 안먹어서 사료에 간식 섞어주니 사료 조금 먹음
토요일 애가 잘 있는지 동영상 찍어 보내달라함
아주 가지가지하네. 글케 걱정되면 보내질 말던가 싶었지만 찍어서 보내주려니 카페 챗으로는 사진 전송만됨
할수없이 카톡으로 보내줌
내가 병원 갔다온 이야기 하려고 통화좀 하자니 자기 일한다고 퇴근후 전화하겠다함
그날밤에 전화안옴
일요일
애랑 개랑 나랑 산책감. 토요일은 비가 와서 못갔음
가는길에 5분걷고 개가 이상함.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개가 다리를 전다함
하...다리까지 절고 있는개였어. 얼마나 산책윽 안 시켰으면...
그 여자 통화됨
병원 이야기함
자긴 몰랐다함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하는말이 개를 분양보내려고 카페에 올렸을때 챗 온사람 많았는데 나한테 보낸거러함
이게 무슨 상관이지 싶었음
이해력이 모자란 인간인가 싶음
나는 솔직히 사기 맞은 기분이라했음
내 왕복 4시간 주유비에 개 패드 사료 샴푸 등 용품에 병원비랑 약값까지
그리고 건강하다 하지 않았냐니 건강했다고 ㅋㅋㅋㅋㅋㄱ
아니 우길껄 우겨라 개입에서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아픈건 몰랐다쳐도 냄새가 심하면 병원은 데리고 갔었어야지 싶었지만 다시 데려가라니 하 어떡하죠??? 이 gr
그냥 내가 데려다 준다함
그때 만났던 e아파트로 11시까지 가겠다함
알겠다함
월요일
우리애 학교 보내고 왕복 2시간 가려고 준비하는데 톡 와있음
ss아파트몇동으로 11시 30분까지 오라함
와 이거 완전 ㅁㅊㄴ인가 싶음
지금껏 미안하다 한마디없이 오라가라
그것도 지 집앞 현관까지ㅋㅋㅋㅋㅋ
그냥 알겠다하고 개가 깔고 앉았던 방석 냄새가 너무 심해 세탁기 넣어논거 세탁 다 되는거 건조기에 넣고나옴
월요일이라 그런지 목요일보다 차량이 좀 많았음
그래도 늦지 않겠다 했는데 골목에 신호가 계속 걸리고 그 아파드 도착하니 31분이었음
하지만 그녀가 말한 동이 어딘지 몰라서
입구에서 경비아저씨께 물어봄
설명해주시는더 맨 안쪽인듯했음
뭐 저기 보이는 노인정 돌고 또 돌고
내가 약간 방향치라 가다가 미리 돌았나봄
다시 나와서 돌아간다고 몇분 더 허비함
그 여자 집앞까지 가서 개를 나오라고 하는데 안나옴
조수석 의자 밑으로가서 안나옴
울애가 거기 간식 흘려놓은것 먹으려 들어갔나봄 ㅠ ㅠ ㅠ
나오라고 이야기하고 부르고 줄도 좀 당기고
그걸봤는지 그 여자가 다가옴
개를 내려놓고 줄을 받아서 휙 가려는거임
개줄을 잡고 저기요 했음
그여자가 쳐다봄
안 미안하세요?? 물었음
하는 말이 아주×100000000000 가관임
시간 약속이나 잘 지키세요
하하하 개념없는줄알았지만 이건 뭐
원래 약속장소 지맘대로 바꾸고 시간도 지맘대로 바꾸고 왕복 4시간 거리 와주니 뭐?? 시간지키라고??
니 5분은 중요하고 내 4시간은 안 중요하니??
와..... 단 전에서 끌어오르는 욕을 이성으로 부여잡고 딱 한마디함
인생 그렇게 살지말라고
지도 뭐라고는 하는데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 약 던져주고 집에옴
5일간 있었던 일임.이정도면 사기아닙니까 여러분??
제발 양산에 사시는 동물병원 의사님들 이글을 보시고 6살 말티이름 ㄷㅇ 데려오는 사람이 있으면 제발 치료받게 강력히 말 좀 해주세요
아무리 동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라지만 동물을 데려와서 병만 키우는 사람은 키울 자격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글을 보게 될 지 모르는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이름이 기억나더라도 실명쓰면 안될것 같네요
생김새 모여라 눈코입씨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아무리 말못하는 짐승이라도 키울 능력 자격안되면 키우지마세요
내가 거지라도 내가 키우는 애는 잘 키우고싶은게 사람 마음일텐데 어찌 그리 사시나요?
하물며 거지도 아니고 아파트 사시면서
듣기론 다른개가 또 있댔지요?
학대하려 키우는거 아니면 제대로 키우세요
그리고 그렇게 방치하는것도 학대입니다
학대 하지마세요. 이제부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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