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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를 요양원에...강제로

abcd |2021.08.24 09:38
조회 17,083 |추천 2
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해서.. 이따 오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어떤 말을 해줘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결혼 10년차 넘었어요.저희 남편 친구..와 제 친구가 결혼을 했죠.. 참고로 3형제 집안에 홀어머니.. 맏아들입니다. 최악이죠..둘째는 한 때 조폭관련...일도 하고 현재는 무슨일을 하는지 모름... 결혼해서 4인가족임셋째 결혼 안하고 혼자 지냄.
친구는 신혼살림부터 시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5년을 좀 힘들게 지냈어요...시어머니가 큰 지병은 없으시나... 움직이는 걸 싫어하시고 배달음식, 살림에 거의 관심이 없으셔요.반면 친구는 전라도 여자.. 악착같이 일하고 친정에서 조금씩 지원도 받고 해서 5년만에 분가해서 살았습니다.분가 후에는 시어머니 혼자 빌라 전세로 지내시도록 하고(전세금 친구 돈) 시어머니 공과금, 세금, 연금과 관련한 것들 친구가 다 해결하고 납부하며 맏며느리 역할을 톡톡히 했죠.. 남편은 친구가 워낙 알아서 잘 하니.. 관심 밖이고 어머니에 대한 정도 없는 것 같아요.어려서 시어머니가 자식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신 적이 있었나봐요.공부머리는 있었는데.. 집안의 지원을 못 받고.. 힘든 막일 못하고... 선비같은 스타일...
분가해서 이제 잘 지내나 싶었으나.. 시어머니 홀로 지내시던 집을 처분.. 그나마 노후생활 요양원에 가시게 될 경우 처분해서 지원해드리려 햇던 땅을 둘째놈이 팔아서는 큰 집으로 이사좀 가서 모시고 살겠다며 처리했데요. (그것도 자가도 아닌.. 전세로 들어감.)이게 반년정도 지난 일이고... 그러던 중 내용증명이니.. 추후 어머니과 관련해서는 둘째 동생네가 다 해결하는 것으로 협의를 봤어야 하는데..집이 어딘지.. 알려주지도 않고 현제 땅 처분해서 내야하는 세금도 미납인 상태(맏며느리인 친구에게 독촉전화가 온다함.)시어머니는 친구한테 전화해서는 못살겠다. 에어컨 좀 사달라, 지네들만 외식하고 나는 쏙 빼놓는다... 전화를 해대고 얼마전에는 나한테 냄새가 난다고 뭐라고 했다며 전화를 했더랍니다.
그런데 사단이 났네요. 시어머니를 강제로 요양원에 보냈나봐요친구는.. 어떻게 해야하냐며..... 밤낮으로 고민중인가봐요.둘째 놈이 가져간 땅 처분한 돈을 받을 수가 있을까요??? 변호사도 알아보고 있나봐요.그러나남편은 적극적으로 뭘.. 나서서 해결하려는 의지도 보이지 않고 미치겠데요어머니를 다시 모시고 사는 건 죽는 것 보다도 싫을 것이고,형제들은 서로 욕해대며... 등 떠미는 상황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41
베플ㅇㅇ|2021.08.24 09:48
시어머니가 뿌린데로 거두는 중인데 왜 친구가 걱정이죠???? 이상하네
베플이건머여|2021.08.24 16:14
친구 착한 며느리병이 말기시네.. 그렇게 당하고도 이걸 고민하고 계신다고요? 피섞인 자식들도 나몰라하고 친구분께 머하나 해준게 없는 시모를 왜? 친구분 진짜 욕나오게 병신같아요.. 그렇게 살다가 본인 몸 아프면 누가 거들떠나봐주고 알아줄거같아요? 정신차리고 본인 부모 형제나 챙기든지 본인이나 챙기라고 하세요.. 이건 착한게 아니고 등신 머저리 같아요.속상하네 진짜
베플ㅇㅇ|2021.08.24 16:04
자식인 남편도 나몰라라하는데 왜에~~~?? 남편이 하는대로 냅두게 해요. 그리고 그 전세돈은 친구가 받은거래요? 그거 받았으면 그냥 형제끼리 해결하게 나서지 말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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