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너무 좋아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것은 절대 반대하던
우리집에 고양이가 들어왔다.
누군가 고양이 세마리를 검은봉지에 넣어서 다른집에 버리고 갔단다. 집에 데리고 오면 싫어 할 내가 있어서 애아빠가 몇날은 고민 하다 술을 잔뜩 먹고는 집에 떡하니 데리고 왔단다.상태를 보고 다음날 살아 있는지 몸을 만져 봤었다
퇴근하고 오니 씻겨 놔서 깨송깨송 해졌더군
하루가 다르게 이뻐지고 있는 중
저 무지개 이불이 좋은지 잘 누워 있고 잠도 잘 잔다
집에 온지 두달
첫번째 예방접종도 하고 원래 여기가 집이었던 것 처럼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있다.
우리 고양이가 너무 이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