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면서 음악을 들으면서 갔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라고...
그러나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과 '러브'를 듣다보니 갑자기 그녀 생각에 가슴에서 울컥거리며 제 눈가에는 눈물이 고여 나의 뺨에 조금씩 흐르더군요. 많은 사람이 붐비는 아침버스안에서 어찌나 무안한지....
안경을 벗고 빨리 눈물을 닦아야했습니다.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거니.. 아직도 널 잊지못해 견딜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수 없겠니...'
막 후렴구로 넘어갈쯤 이 가사서부터 듣고나니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조장혁의 러브는 그 당시 그녀가 무지 좋아했던 노래였습니다. 잘부르지는 못해도 직접 불러주고 그녀가 잘때도 자장가처럼 불러주고 했었던 그때 추억이 생각납니다.
권태기와 지루함을 느낀 그녀, 그로인해 헤어진지 1년반이상이 흐른 지금, 그녀는 헤어진지 얼마 안되 한달정도지나고나서 다른남자품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도 그남자와사귄지 1년이 넘었네요 ㅜ_ㅜ에휴후우우..
우울과 함께 지금 마음이 다시 아파옵니다...글을 올리는 지금도 왜 눈물이 흐르는걸까요... 참 바보같이..
그녀와와 사귀는 중에 정말 제가 실수한게 있었습니다. 그녀와 2년동안 사귀면서 하루에 한번이라도 빼먹지않은 두가지말이 있었습니다."귀여워 그리고 사랑해" 정말로 거짓말안하고 2년동안 하루에 한번이라도 빼먹지않고 거의 2년동안 말하며 고백했습니다. 바로 그게 실수였던것입니다. 저는 그 말을 해도해도 더 해주고싶고 부족한 마음에 그녀에게 귀엽다, 사랑한다라는 말을 매일마다했지만, 그녀는 하루마다 늘 매일 들으니 지겨워졌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2년동안 빼먹지않고 하루마다 늘 매일 귀엽다 사랑한다 라는 말을 해도 해도 지겹지않고 계속 더해주고싶은만큼 너무나 그녀가 사랑스러웠습니다.
거기다 그녀가 나에게 준 선물포장지서부터 박스 껍데기 선물등 사진은 차곡차곡 모아 책장위에 고스란히 아직까지도 간직하고있습니다. 과감히 버려야 하는데 버리지못하고있습니다.
위와 같이 저는 그런 남자입니다. 그래서 전 바로 이 세상에서 천치바보에 등신,병신같은 놈입니다.
이제는 그런 사람이 되지않도록 하려합니다. 냉정함과 무뚝뚝함으로 변하려합니다. 왜냐면 나에게 또 다시 우울증과 크나큰 상처를 받을까봐서입니다....
인연을 만나기 위한 과정과 준비로써 감당키에 참으로 힘드네요.. 허나,.. 인연을 만난다면 처음부터 변함없이 뜨겁게 사랑할 것입니다. 헤어진 그녀보다 더욱더 뜨겁고 마음을 다하여서..사랑할 것입니다.
그런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