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답변듣고싶어 겨ㄹ시친으로 옮겼습니자)
안녕하세요 육아휴직 8개월 후 복직한지 일년되어가는 아줌마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면..
저희는 소기업입니다(대표포함8명)
제가 육아휴직을 들어가고 8개월 뒤 회사 대표님이 전화가와서 ㅇㅇ대리 미안한데 조기복직 해줄수있냐 지금 사무실에 인원이 많이 부족한데 신입을 뽑아서 가르칠 정신이없다라고 하셔서
남편과 상의끝에 복직했습니다 (작년10월) 회사에 첫 출근하였더니
전에 있던 모든 직원이 퇴사하였고.. 팀장님,저,이제 막 대학졸업한 신입4명만 있었습니다
3달동안 정말 집에도 못가고(한달에 2주는 회사근처 모텔에서 팀장님과 숙식함, 평균퇴근시간 11시) 육아휴직전 제 업무+직원들업무까지 정말 힘들게 소화하였습니다...
그래도 3달정도 열심히하니 신입직원분들도 적응하고, 회사가 굴러가서 우리 열심히하자 으쌰으쌰했는데
7월에팀장님이 말그대로 잠수퇴직을하셨어요..
정말 인수인계도없이 안나오셨습니다
저는 회사에 경력자를 뽑아줄것을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했고
팀장님이하시던업무까지 제가 맡게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월급20만원을 올려주었으나 저는 단한번도 해본적이없는 팀장님 업무로 정말 죽을맛이였습니다
매일매일 거래처한테 짜증섞인 한숨소리 저를 탓하는소리를듣고 팀장님이 처리하셨던 메일하나하나 뒤져서 하다보니 업무속도도 늘지않고 야근을하여도 제 업무까지 처리를 못할정도로 벅찼습니다
대표님께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힘들면 니가 직접 팀장님이 관리하셨던 거래처에 전화해서 우리랑거래끊으라고하라라고만 말씀하시고 저는 점점 회사에오면 속이답답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잘안되면 가슴을 박박긁기시작하였고 가슴에 흉터자국이나고 집에서 티셔츠를 벗으면 피가 묻어있었습니다
자꾸 손가락을 물어뜯게되고요,,
저는 연차때도 회사전화를 착신하여 전화를받아야하고 재택근무에서도 제외됐습니다(대표님요청)
그래서 남편에게 나 회사를 다른곳으로 옮기고싶다하였더니 남편은 너는 의리도없냐고 그래도 회사에서 널불러줬는데 어째서 그만둘생각만하냐 정말 대표님말처럼 거래처에 못한다고 말해라굳이 왜 스스로스트레스를받냐라고만 말합니다
근데 점점 제가 이상해져가요,,,
회사 컴퓨터앞에만앉으면 속이 답답하고 불안하고 점심은안들어가는데 저녁은폭식을하고
저희 아기에게 화를내게됩니다
자꾸 거래처에서 했던말을곱씹으면서 나는 정말 멍청하나 실수가 왜이러지 이런생각이듭니다,
, 작은일에도 화가 확솟구치고,, 새벽3시에 눈이떠져서 6시에 잠들게됩니다
지금도 이짧은글을 쓰면서 손을 계속비비고 목이 막혀서 큼큼거리네요,,,
그냥 남편과 대표님말대로 다니다보면 익숙해질까요? 연봉을올려주고 직급도올려줬으니 참을수있는걸까요?...
제가 지금 뭐라고 썼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어수선한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