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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와이프

담배 |2021.09.13 17:48
조회 17,156 |추천 2
안녕하세요. 남편입니다. 와이프 아이디 빌려서 글씁니다.
결혼한지 3년된 30대 부부입니다.
저와 와이프는 둘다 흡연자이고 처음부터 서로 흡연자인것을 알고 만났습니다.
연애때부터 결혼해서까지 둘다 많이 피지는 않아도 가끔씩은 폈습니다.
결혼생활을 하던중 계획임신은 아니었지만 지내다보니 아이가 생겨 출산했고 생후 6개월입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출산까지 와이프는 흡연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금연을 하겠다고 했고 바로 단번에 끊기가 어려우니
노력해서 정확히 3개월 후에 금연하였고 현재까지 단 한대도 피우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는 출산 후에 담배를 피고싶다고 하더니 싸우거나 술을 먹으면 한대씩 피웠습니다.
제가 아기를 봐서라도 피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보고는 임신기간때 피지않았냐고 자기도 
금연 할 생각 없었는데 임신때문에 어쩔수없이 참고 안폈다고 이제는 출산도 했고 핀다길래
지금 당장에 끊기 어려우면 저도 임신사실을 알고 난 후 3개월있다가 끊었으니 3개월후에는 꼭 끊
으라고 말하였는데 6개월이 지났는데 현재도 몰래 계속 한번씩 피우다 걸리는 상태입니다.
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부모가 됐고 그에따른 책임감이 있으면 적어도 아기가 태어났으면 금연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불쌍합니다.
담배를 피우고 아무리 손을 씻고 샤워를 하고 온다 하여도 발암물질이 아기에게 다 전달될텐데
핏덩이 같은 아기가 눈에 밟힙니다.
끝까지 죽어도 금연을 못하겠다면 이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혼까지는 하고 싶지 않고 쉬운 문제도 아니니 해결방안을 찾으러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흡연자 부부이셨던분들 혹은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60
베플|2021.09.14 02:08
그렇게 나쁜 발암물질 잔뜩 묻은 손으로 회사 오피스며 대중교통이며 이용해서 남한테 피해 실컷 줄 땐 안 미안했어요? 자기 애만 사람인가보네 ㅋㅋㅋ 원래 비흡연자였거나 임신 전에 다른 계기로 끊은 사람이 그런 소리하면 그래도 이해가 가는데, 애 생겨서 애 때문에 급하게 끊어놓고 자기가 언제부터 그렇게 담배 해악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는지 꼴깝이란 생각밖에 안 들어요. 애 없었으면 지금도 피우고 있었을 거잖아요.
베플|2021.09.14 03:25
저도 흡연자고 주변에 흡연여성 몇 있습니다. 제 남편 포함 단 한 명의 남편도 쓰니처럼 이래라저래라 하는 남편 없습니다. 임신 했을 때 안피웠고, 모유수유 하는 동안 안피웠으면 됐지 이제와서 나는 안피니 너도 피우지마라??? 쓰니가 안피면 남도 피우면 안되는 거예요??? 아내가 목숨 걸고 임신 출산 하는 동안 당신은 뭐했나요? 쓰니나 잘 하세요.
베플ㅇㅇ|2021.09.13 21:57
반대 한개씩 찍은건 남편인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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