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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상처 |2021.09.15 20:45
조회 4,196 |추천 10
일단.. 한 2년 전부터 겨우겨우 결혼생활 이어간다는 느낌의 부부입니다.결혼생활은 7년정도 되었고, 딸아이 한명이 있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일이 있어 여러분들께 물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올해 저희 부모님 두분 모두 칠순이십니다. 아버지는 상반기 어머니는 8월이셨습니다.저희 집 남자들이 60세를 전후로 많이 돌아가셔서 아버지는 자신의 칠순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남자 4촌 이내에 칠순을 지나신분이 큰아버지(현재 돌아가심) 뿐이시기도 하고, 아버지 자신이 병원에서 받은 검사결과 기대수명이 80세가 안되어 더 그러신 면이 있습니다.그래서 저와 저의 누나들은 제가 결혼할때 부터 칠순준비하는 것을 이야기 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칠순이 다가올수록 코로나로 인하여 계획이 계속 틀어져 기본준비를 큰누나에게 일임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으로 있었습니다. 애초 아버지 칠순은 잔치대신 부모님 형제들과 식사하고 가족사진을 찍는것으로 진행하는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제 아내는 참여를 집합금지 인원을 이야기 하면서 거부했습니다. 그러던 중 코로나고 겨울이라 아버지께서 어머님 칠순쯤 가족사진을 찍는것으로 이야기 해주셔서 미룰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 칠순을 넘기고 어머님 칠순이 되었습니다. 어머님 칠순때도 부모님 형제들과 식사를 하셨고, 가족사진 촬영을 위해 멀리 외국에 사는 누나내외까지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일정이 확정되어 2주전 아내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랬더니 '통보'라면서 본인과 딸은 코로나때문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소단위로 찍어서 합성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가족들에게 의사를 물었습니다. '아내에게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 라고 했습니다. 허나 아버지께서는 한번에 모든 가족이 찍기를 원하셨고, 결국 기존 계획대로 사진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완강한 아내의 반응에 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자 말씀 드렸고, 큰누나가 전날 직접 아내와 통화를 했습니다. 부모님이 많이 기대하시고, 코로나 때문에 거북한 것도 사실이나 칠순 당사자 두분이 원하시는 일이니 이번만 참가해달라고 말이죠. 그러나 아내는 집합금지 인원을 이야기하며 끝까지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고까지 했다고 말하는 모습에 답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사진찍는 일정이 변경된줄 알았고, 본래 사진찍는 주에 부모님댁에 가서 식사를 하고 오려고 했다고 누나와 통화한날 저에게 말하더군요. 하루 전날 점심에요. 부모님댁에는 외국 입국으로 능동감시자인 누나내외가 있는 상황이라 저는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추석을 어떻게 할지 생각하다가 아내에게 일정을 물어 보았더니 추석 전날 갔다가 당일 돌아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건도 마음에 걸려 연휴가 기니 하루정도 더 있다가 오자고 했다가 한시간을 싸웠습니다. 편하지도 않은곳에 무엇때문에 하루를 더 있어야 하냐고 말하더군요. 저도 물러서지 않자 '더럽고 치사해서 갈께'라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 추석이 되었는데 누나들이 아내와 만나기 싫다하고 저만오거나 딸만 데려왔으면 좋겠다네요. 그래서 딸만 데리고 토요일 갔다가 딸이 집에 가고 싶다고 하면 집에 데려다 주고 저만 다시 부모님댁에 가는 것으로 일정을 정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장모님께 추석날 인사를 드리려고 가겠다고 했더니 장모님은 처제와 놀러가신다고 그날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아내는 코로나 기간에도 1박이던, 2박이던 출장가서 일을 하고 옵니다. 이번주도 월요일 출장가서 오늘 오고요. 코로나로 일정이 밀려 어쩔수 없다고요.
뭐 경제생활이니 출장을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전혀 잘못이 없다는 아내의 생각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화가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추천수10
반대수2
베플ㅇㅇ|2021.09.15 21:37
서로 이제 찾아보는일 없자고 하세요. 각자가족 각자가 챙기자고 하세요 결혼잘못하셨네 남보다도못한가족사이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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