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결혼하고 애낳고 안정된 삶을 살면서 너한테 참 많은걸 배웠구나싶은 요즘이라 고맙기도하면서 그립지만 내 감히 표현조차 못하는 그런 복잡한 마음이야.
너와 비슷한 마음씨 곱고 온화해보이는 사람을 만나 고양이 두마리 키우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볼때마다 너를 놓친 나를 매우 칭찬하기도 하고, 아파하기도해.
난 너가 아니였다면 진작 이세상 사람이 아니였을거야
고맙다. 추하고 힘든 나의 20대를 함께해줘서.
나를 살게해줘서.
나를 만나주고 빗겨가줘서 모든게 다 감사해
이세상에 너처럼 빛나고 감사한 존재가 있다는것을 알려준것도 너무너무.... 고마워.
언제나 행복하기만을 바라
다음생에선 꼭이뤄지길 기도하며 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