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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란

|2021.09.18 18:03
조회 1,595 |추천 7
남자입니다..
이 판을 읽다보면 도저히 이해 안가는 일들이 많아서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우선은 반반결혼이라는게 이해불가 입니다.
결혼이 무 자르듯이 정확한 반반이 가능한가요?
금전적인거는 반반 가능하지만 나머지 부분도 똑같이 반반 가능한가요? 육아와 집안일 모두?
또한 남편이 일하고 여자가 전업주부라서 집안일은 여자가 꼭 다해야 되나요?
돈 조금 더 번다고 상대방 무시하나요?
내가 열심히 일하는건 내 가족들이 편히 살기 바래서 아닌가요,
내가 번 돈으로 내 아내와 아이들이 맛난거 먹고, 즐거워 한다면 그게 나에게는 큰 보상 아닌가요?
나만 고생하는것 같은가요? 그런 생각하려면 결혼은 왜들 하는지요?
공짜로 섹*해서요?
그럴라면 그 돈으로 섹파 구하면 되지요..
그러면 복잡한 일도 없을텐데요..
결혼하면 어느정도의 구속은 있겠지만, 같이하는 즐거움도 있지요.
여자들이 육아하는건 힘 안드나요?
남편들 왜 육아 안하세요?
힘드니까 안하지요?
그럼 아내들은 힘 안드나요?
내 아이예요..퇴근 후 힘들어도 육아 같이들 하세요..
저는 집안일 또한 정확히 반반 하는것 보다 내가 잘하거나,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혼해서 연차가 많이 있습니다.
결혼 전에는 서로의 삶이 달라서 생각이나 생활 패턴이 많이 달랐지요.
하지만 결혼하면 서로의 생활방식이 달라서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그런경우 집안일은 아내에게 맞춰주면 됩니다.
예를 들면 수저를 수저통에 위, 아래를 어디로 해서 놓냐하는 것도 이론적으로 어느게 옳고 그르냐 따지지 말고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하면 그게 정답입니다..
밖에 나가면 내 생각대로 해도 집에 들오면 아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집안 일 또한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하는게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요리 하는거와 설겆이 하는것 싫어 해요.
그래서 아내가 평생 안시킵니다..
그래도 집에 혼자 있는 날, 내가 먹은 거는 내가 설겆이 합니다.
아내가 식사 준비할때면 요리는 못하지만 반찬꺼내고, 식사후 식탁 정리는 내가 합니다.
또 라면과 짜파게티는 내가 한걸 맛있어 해서 아내가 먹고파하먼 무조건 내가 끊여 줍니다.
요리는 이 정도 밖에 못해요. 대신 배달 음식 주문하면 주문에서부터 상 차리기, 용기 정리, 쓰레기 처리, 식탁정리까지 내가 다합니다.
내가 요리 안하는 대신 분리수거, 쓰레기나 음식 쓰레기 버리는건 제가 잘해서 평생 제가 다합니다.
분리수거도 집사람보고 버릴거 있음 그냥 집 쓰레기 분리수거함 앞에 두라고 합니다..그럼 제가 종류별로 분리해서 처리합니다.
제 아내 평생 쓰레기 버려본적 없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겨 번호도 몰라요.
집 청소기 항상 제가 다 돌려요..
빨래는 집 사람이 세탁기 돌립니다.
제가 종류별로 분리해서 세탁하는게 좀 둔해서요.
대신 끝나면 제가 털어서 넙니다..이건 제가 각 잡아서 잘 널거든요.
저는 평생 제 옷, 양말 이런건 사본적 없어요.
제가 그런거에 관심 없거든요..
아내가 제 사이즈 알아서 잘 사옵니다..
양복이나 외투같은건 아내가 백화점에서 봐두었다가 어느날 가자고 하면 저는 가서 입어보기만 합니다..
가서 아내가 골라 주는것 입어보면 됩니다..
그럼 아내가 ㅇㅋ하면 사는거고, 노하면 안삽니다.
아내가 센스가 있어서 잘 고릅니다..
대신 티나 간단한 것들은 알아서 사 옵니다.
외출할 때는 아내한테 코디받아 입어요.
중요한 자리인경우, 아내가 미리 옷 준비해서 걸어놔요.
넥타이까지 맞춰서..
대신 아내기 컴맹이라 그 일은 제가 다힙니다.
아내가 홈쇼핑 보다가 필요하면 저 호출합니다.
그러면 제가 주문합니디. 물론 택배관리는 제가 하지요.
주문부터 반품이나 환불도..
문제생기면 제가 처리합니다.
여행갈때는 아내가 날자와 장소나 컨셉정하면 제가 다 처리합니다. 아내는 준비물(주로 옷, 먹을거) 준비해서 한 곳에 놔두면 제가 나머지 필요한거 준비해서 짐 싸지요.
제 아내는 무거운거 안들어봤어요..
동네 마트가도 제가 같이갑니다. 짐들어 주려고..
또 제 아내는 운전은 잘하지만 세차나 기름 넣는거 한 번도안했어요. 이건 제 몫입니다.
아내가 차가지고 어딜 가면 미리 기름 채워놓고, 차 시동 걸어놓고 바로 나갈 수있게 준비해 줍니다.
예전에 아내가 운전 처음 배우고 골프장 가야하는 일 있었을때,
아내가 길치라서 그전 주말에 미리 운전연습겸해서 그 골프장까지 같이 갔었지요.
제가 처음 글 쓴거라 말이 많았네요.
제 요지는 가정일이 정확히 반반은 힘들고, 서로 잘하는걸 하자는거지요..내 아내가 무거운거 들거나 아프면 내 마음은 편한가요?
사랑하는 내 아내, 내 가족이 즐거워야 나도 즐겁지 않은가요?
아내가 맛난거 먹고 좋아하면 내가 덜 먹더라도 마음이 좋지 않은가요?
아내가 하루종일 집에서 편히 쉬면 좋지 않은가요?
남편분들 아내가 원하는대로 해줍시다.
내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요.
-처음 글이 길었네요..남자들한테 욕 먹을 각오하고 썼어요.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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