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지만 솔직하게 쓸게요.
이 남자랑은 술마시다 합석해서 같이 놀다 만났습니다.
합석 같은 경우엔 그냥 그날만 놀고 보통 헤어지기 때문에 내 신상 굳이 고대로 말할 필요도 없고 남자가 몇살이냐 물어보길래 제 나이 34이지만 27살이라고 했습니다.
그 남자도 그때 본인이 37살이라 했습니다.
그날 나름 대화도 잘 통했고 재밌게 놀고 헤어졌는데
그날 이후로 제가 맘에 든다고 더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이왔고 그 남자가 먼저 자긴 사실 37이 아니라 42라고
거짓말 해서 미안하다 원래는 그날만 놀고 말 생각이였다 라고 고백하길래,
저도 에이,오빠만 거짓말 한거겠냐 나도 그랬다.나도 27은 무슨 34다 했더니 분명 카톡 읽었는데 한 5분동안 답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별로 였는데 말로는 그렇구나,괜찮아 우리 둘다 거짓말 했으니 쌤쌤이네~ 라고 해놓고 뭔가 실망한 느낌이였어요.그 후로 답장도 띄엄띄엄 오고 지금은 하루에 한번 ㅋㅋㅋㅋㅋ
저도 별 마음 없긴 하지만 기분은 나쁘네요.지는 42면서 여자가 34살 이라고 실망하는 남자가 존재 하네요.
그리고 그남자 하는말이 솔직히 자기도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저도 어느정도 속였을 거란 생각은 했지만 많아야 31일줄 알았다네요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