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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다니면언니로보는 예쁜우리엄마(사진-有)

행복해요 |2008.12.14 23:58
조회 37,32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1살 처자입니다.^-^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에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존경하는

예쁜 우리 엄마를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우리 어머니는 60년생으로 이제 내년이면 50세가 되십니다.

그치만 여전히 아주아주 아름다우셔요!

 

피부도 하얗고 큰 눈망울에 높은 코

그래서 사람들이 이영애 닮았다고도 합니다!ㅋㅋ

저에겐 우리 엄마가 더 이쁘지만요...ㅋ

 

지난 10일에 고향에 내려가서

오랜만에 일을 쉬시는 엄마와 데이트를 했는데,

분위기 좋은 Bar에 가서 주문을 하는데 서빙하시는 분께서 저희 얘길 듣다가 놀란표정으로

' 어머니세요????????? 언니라고 해도 믿겠어요 '

라고 하셨죠..

저랑 같이 다니면서 자주 듣곤 하는 말이랍니다.ㅠ_ㅠ ㅋㅋ

이 날 스티커 사진도 찍었어요!!

그 사진 올려볼게요^0^

예쁜 우리 엄마 사진 나갑니다!!

 

(모두에게 어머니가 소중하듯이 저에게도 아주 소중한 분이십니다..악플은 하지말아주세요ㅠ)

 



엄마..

오랜만에 나랑 하루종일 데이트해서 좋다며 웃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참 행복하면서도 너무 미안했어..

매일 밤 늦게까지 식당에서 등꼴 휘어지도록 일하면서..

나 때문에 쉬는 날 이렇게 나와서 제대로 못쉬는거 아니냐는 내 말에

'딸래미랑 있는게 더 좋아' 라던 엄마..

 

매일 짜증내고 전화 한 통씩 오는 것도 퉁명스럽게 받고

그런 부족한 딸인데..

고향 내려갈 때마다 나 오기전에,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할 만큼 많은 양의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한꺼번에 사놓고..

그런데 엄마아빠께서는 하두 밥을 안챙겨 먹어서 밥통에 보온도 안해놓고,

미리 밥을 해놓고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먹으면서...

나한테는 꼭 따뜻한 밥과 찌개, 풍족한 음식들을 내줬잖아

그러면서 엄마아빠도 잘먹고 있다며 거짓말 하고..

내가 모를 줄 알았지..? ^^..

오랜만에 둘이서 얘기 나누면서

옛날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턱 막혀온다며

회상하던 엄마..

 

방 한 칸짜리에서 엄마아빠 맞벌이 하시면서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훔쳐갈 게 없어서 오히려 다행이였던 시절이 있었지만

갖은 고생 다 겪으시고,약 10여년 만에 우리집을 얻었잖아,

철 없이 어렸을 땐 그저 좋기만 하고 당연하게 여겨졌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 엄마 아빠가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 딸이지만,

노력하고 있는거 알죠?

 

돈 벌면 가장 먼저 우리 엄마 아빠 보금자리와 일 그만두게 하는게

내 첫번째 목표야.

꼭 그 약속 지킬게요.

 

그리고 사랑해요.........^^

 

 

 

 

아..모자이크 없앤거 올릴게요ㅠㅠ

악플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엄마 덕분에 톡에도 뜨고 기분 좋네요^^

 

비루하지만 싸이 공개할게요^ - ^ 놀러오세요!^^

www.cyworld.com/birdo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8.12.17 08:13
그런데,, 어머니 사진 올릴 때보면 꼭 동안이고 예뻐야 자랑스럽고 사랑하는건가..? 어머니도 예쁜 어머니 고생하신 어머니 둘로 나뉘나.. 그냥 그렇다고..
베플쭁쭁|2008.12.15 00:12
글쓴이 모자이크 되있지만.. 왠지 이쁠것 같은... 어머니도 너무이쁘셔요 ~ 화목해보여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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