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모든게 다 내탓이라는 동생, 서롤 욕하는 부모님

ㅇㅇ |2021.09.27 08:22
조회 7,629 |추천 9
틱톡 설레는 썰로 처음 접해서 몇번 찾아보았었는데 가족고민도 많이 이야기하는거같아서 남겨봐요

-저희 부모님은 올해 이혼하시고 따로 사시는중이세요.(서로 안좋게 헤어짐) 그리고 저는 고등학생이고 3살차 남동생 한명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와 같이 살아요
-저는 부모님이 이혼중에서도 이혼하고 나서도 사실 저는 부모님 이혼건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적이 없어요 예전에 화목했던 가정이 그립긴 했어도.

예전에도 저는 부모님과 사이가 나쁜편은 아니였어요 그리고 사이가 약간 어긋나도 제가 다음날 서글서글하게 잘 지내는 성격이라 다툼도 오래간적이 없었고요. 그래서 이혼후에도 두분의 집에 자주 왕래하면서 지냈어요
그렇게 왕래하면서 지낸지 한달째,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걸 깨달았어요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큰부분이 두분이서 안좋게 헤어지셨다보니까 두분이서 서로 상대방을 까내리기 일수였고 그 외에도 제가 이혼의 원인이 되었다는 죄책감과 여러가지 부분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러면서 예전에 사람들이 입모아 긍정적이고 밝다라고 말한 저는 없고 부정적고 자기혐오에 휩싸인 저를 발견하게 되는거예요 그리고 그와 동시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저의 기반들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고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던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아빠와의 왕래를 최대한 줄이고 엄마에겐 제가 이런말을 해서 스트레스 받는다, 엄마가 외할머니에게 모든걸 다 말하는것도 사트레스 받는다 이런식에 스트레스 받는건 자제해달라고 말하는식으로 대처하고지냈어요

그런데 어느날, 아빠가 할머니댁으로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예전에 키운 강아지가 있던 아빠집으로 몇개월만에 동생과 함께 가게되었어요. 그런데 그날 제가 강아지를 보고 너무 감정이 북받쳐나와 울어버리고 그후 동생이 나를 보고 이상한 사람보는 눈빛으로 왜 우냐, 누나가 문제다 아빠에게 자식된 도리로 그렇게 내치는거 아니다 용서해야하는거다 라는식으로 엄청 저에게 상처되는 말을 많이 했었어요 그당시에 전 사실 엄마아빠 둘다 마음을 못붙여서 동생에게 의지를 많이 했어서 그 말이 더욱 크게 다가왔었어요. 그말이 예전엔 저의 기반이 흔들리기만 했으면 지금은 다 무너지는 느낌이 들어 숨이 도저히 안쉬어져 집나가 핸드폰끄고 한강을 갔다왔었어요.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너무 우울감에 휩싸여 밤에 몇시간씩 울고 자기혐오에 끝을 달렸었죠(그리고 이 모든걸 저 혼자 방안에서 삼켜냈어요)
그리고 이게 좀 괜찮아질때쯤 엄마에게 엄마 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다 제발 어디 상담이라도 받고싶다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때 엄마가 하는말이 힘들다고 생각하면 더 힘들다 힘들다고 생각하지 마 라고 말하는거예요 나는 엄마가 몇달전까지만 해도 정신과약을 복용했던것도 알고 우울했는것도 알았기때문에 저를 이해해줄줄 알았는데.. 그리고 저에게 괜찮냐는 말 한마디도 안해줬어요..ㅎ 그 이후로 나는 내가 여기서 불행해지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으로 억지로 웃고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덧붙여가서 결국엔 지금 그래도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된거같아요

근데 오늘 밥먹다가 엄마가 또 아빠욕을 하는거예요 (몇칠전에도 그렇고 말하는 중간에 짧게 계속하세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또 말하지 말라고 내가 그것때문에 정신분열증까지 와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렇게 말하고 싶냐고 제발 생각하고 말하라고 그러니까 엄마 자기는 생각하고 말하기 싫대요. 그러면서 직장그만두고 자기랑 정신과나 가보자고 그러네요 지금 난 그냥 그때로 돌아가기 싫어서 이렇게 말하는건데 그리고 옆에 동생은 내가 힘들다는 말 중간중간에 계속 말 안좋은식으로 덧붙이고 왜 엄마아빠 까내리는거에서 누나가 상처를 받냐는 식으로 다 내가 잘못이라는식으로 말해요 진짜 저 어떻게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는걸까요...? 진짜 내편이 하나도 없는 기분이예요
추천수9
반대수2
베플남자ㅇㅇ|2021.09.28 15:09
그래서 잘못힌 일이 먼데? 정작 중요한건 빼놓고 글쓰노?
베플ㅇㅇ|2021.09.28 15:46
공갈빵 먹은 기분이 이거신가 문제 원인과 발단과 갈등 과정도 없이 글은 정황한데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쓴 글인데 타당하지 않은 글에는 위로도 해주고 싶지 않은게 요즘 현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