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결혼한다고 작년부터 그러더라고요
날짜, 예식장, 드레스, 청첩장 등등
같이 골라주고
고민도 같이 했줬어요
코로나 때문에 4단계가 된 후에
친구가 좀 우울해해서 위로도 해줬는데
갑자기 어느날 모바일 청첩장이 띡 오더라고요
아무런 말도 없이..
그래서 만나서도 종이청첩장을 전해주려나? 했는데
그냥 그러고 말더라고요
청첩장줄때는 식사대접을 하는거라고 하던데
꼭 얻어먹고 싶은건 아니지만
성의라는게 있는데
만나서 밥이라도 한끼 해야하는건 아닌가요?
아니면 코로나 시국이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좀 서운해서 가고싶은 마음이 싹 없어져버렸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