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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합니다)집을 망가뜨리고 이사 간 전 주인..

아ooo |2021.10.07 10:25
조회 6,403 |추천 13
안녕하세요.. 카테고리엔 벗어나는 얘기지만 현명한 조언을 얻기에 좋은 곳 같아 남겨봅니다..!

제가 집을 매매했는데 집을 보러 갔을 당시 집주인이 살고 있었고 큰 가구들이 많아서 깨끗해 보였어요
벽지나 장판도 비싸고 좋은 걸로 해놓으셨길래 그대로 살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그 집이 화요일 오전애 이사를 나가고 오후에 확인차 보러 갔는데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창문은 깨져있고 (샷시에서 이건 뭔갈 던져서 깨진 거 같다고.. 하셨어요) 가구가 나간 자리 벽지는 핏자국인지 뭔지 얼룩 덜룩 했으며 장판은 군데군데 뜯겨져 있는 거예요
화장실은 그날 이후 어떻게 쓰신 건지.. 말이 안 나올 정도에 상태였어요 각 방문도 마찬가지로 상태가 말이 아니었고요 이사를 무르고 싶을 정도로..

당장 목요일 청소업체 오고 금요일 입주인데..
이미 돈도 다 줬고 내 불찰이다.. 싶어
아는 지인분들 총동원해서 당장 인테리어 들어갈 수 있는 업체 부탁해서 벽지 장판 각 방문.. 창문 깨진 거 화장실 세면대 변기 전부 공사 들어가기로 했고 이사는 미뤄졌어요..
저희도 지금 있는 집에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급했습니다

전 집주인에게 연락해 당장 입주인데 창문 깨지고 이런 건 말씀해 주셔야 하지 않았냐 하니 네네 나 몰라 하시더라고요
갑작스러운 공사 비용이 부담 되긴 했지만 이래나 저래나 살아야 하는 거 좋은 맘으로 들어가자 였는데
화요일 당시 밤이라 몰랐고 수요일 아침에 창문 깨진 거 유리 제작해야돼서 보러 가는데 현관문 바로 앞에 (집 안쪽 말고 바깥쪽) 천장이 부서져 있는 거예요
청소 아주머니께서 지나가시면서 아이고 어제 이사하면서 부셨네 사무실에 얘기해야겠네라고 하셨어요

혹시 몰라 저녁에 창문 설치하고 내려가면서 경비실에 사진 찍어 놓은 거 보여주면서 말씀드리니 안 그래도 전 주인에게 전화했더니 자긴 아니라고 제가 그랬다며 큰 짐 몇 개 들어가 있다고 들어가면서 그런 거라고? 하셨대요..
집 안에 큰 짐이 몇 개 있는데 전 주인이 놓고 가신 거예요..
제가 쓴다고 해서.. 집이 그 꼴인데 짐을 옮겨 놨을 리가요
옆에서도 입주하는 사람이 자기네 집 천장을 일부러 부쉈겠냐고 하는데 경비실에서도 그 사람한테 다시 연락해 보겠다고 하셨어요ㅠ
집 앞 화재경보기가 있는 천장이라 얼른 고쳐야 할 텐데..

.참고 참았는데 너무 울화통 터져요...
이제 자기 집 아니라고 어떻게 그렇게 엉망진창을 만들어서 갈 수 있는지..
정말 계약 성립되고 돈 다 주면 이런 일이 있어도 제가 다 감당해야 하는 건가요ㅠㅠㅠ.. 도와주세요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ㅇㅇ|2021.10.07 10:56
매매 계약서 보시면...집 봤을때랑 계약하기전이랑 다르면 6개월내에 매도인이 보상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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