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형식으로 써서 올림체가 아닌점 양해 바랍니다.
저번주 토요일날 오빠가 시댁식구들 집들이 하자고 했었다.
그래서 날짜를 이날하자고 잡았는데 시누 조카 때문에 그날 안된다 했었다.
그 얘기를 시모가 나한테 하더라.
그래서 전화 끈고 오빠한테 얘길 했더니 시모한테 전화해 승질을 부리면서
우리들이 왜 새끼들 스케쥴에 맞춰서 행동해야 하냐고
예전부터 애새끼를 상전모시듯 하냐고 지랄지랄을 퍼붓고 끈터라.
음.. 왠지 불안했지만 생각해보면 오빠말도 맞는거 같고 연말이니까
조카들 기분맞춰주는것도 같고 해서 그냥 넘어갔었는데..
어제 시모한테 전활 했는데 이게 웬걸.. 나한테 화풀이를 하시다니..
난 그때 오빠가 전화끈고나서 어머니가 무슨 잘못이냐 이러면서
오빠가 그러면 더 서러우실거다. 예전에 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기도 하고
조금 있음 크리스마슨데 애들 기분 맞춰주는건 당연한거다. 이런식으로 얘길 했었는데..
오빠는 누나딸이니까 그렇다 치고 왜 엄마가 더 난리냐
우리들은 스케쥴이 없어서 이러냐 하면서 기분이 안좋아 있었다.
어제는 진짜 막말씀 하시더라.
오빠가 그렇게 화내게한게 내 잘못인양 시작해서 오빠가 시모한테 얘기했던 것들을
나한테 퍼부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저는 오빠와 생각이 다릅니다.
몇 번을 그렇게 말했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하고 싶은 말씀 다하시고..
나중엔 그냥 듣고만 있었는데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이런 막말을 듣고 있어야하나 하고 생각하니 손이 떨렸다.
난 화가나면 손이 떨리는데.. 정말 오랜만에 양손이 부르르 떨리더라.
너나 무시하냐~ 서운하다~ 무관심이다~ 이러시는데 무관심은 좀 아닌거 같아
어머님 관심이 없다니요.. 하니까 예전에 있었던 얘기들 다 끄집어 내서 어이쿠..
너도 자식 낳아봐라 너도 똑같이 자식이 하고싶은대로 그렇게 된다.
넌 안그러나 보자. 조카보고 새끼라니~ 내가 니 자식한테 새끼라고 하면 좋겠냐~
근데요.. 전 그런소리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애를 사가지있게 키워야지요~
하고 싶은대로 두지 않을 겁니다. 입안에서만 맴돌았다.
그렇게 구분여 동안 나한테 쉬지않고 말씀하시더니
내가 여태 한말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하고 뚝 끈고.
난 뭐지~ 벙쩌있고. 어이도 없고 배도 아프고..
오빠는 거기에 또 승질내고 몇분을 뭐라하신거냐 면서
집들이고 뭐고 하기 싫다 이러고 나한테 미안하다 그러고..
근데요. 이건 미안하다고 될 문제가 아닌듯 싶다고.
아직은 내가 뭐라고 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어서 안타깝다.
뭔 잘못 하나가 나오면 난도질하려고 벼르는 분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