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나름 톡을 가끔 보고 올해도 케빈과 함께 보내는....
대구에 사는 마지막 20대가 15일 남은 청년 입니다..
술마전 친구와 술한잔 하다 그때 그 사건이 생각이 나 이렇게 적어 봅니다..
때는 3년전... 이맘때 인거 같습니다.........
직장에서 찌들어 있던 스트레스 와 연말연시 라는 두단어 가 합치니..
어느덧 어김없이 그날 밤도 술자리 가 생성이 되더군요...
마음맞는 직장 사람들 과 함께 조개구이 집에 가서 술을 먹기 시작 했습니다..
뭐 직장인들이 하는 이야기야 뭐 다 똑같죠...
업무이야기.. 그때부터 스트레스 받았던걸 생각하니 더 열받아..
술을 너무 많이 먹었습니다..
집도 못 찾아갈 수준까지 됐고..
결국 회사사람들 몇명이서 회사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출근을 하기로 했답니다..
저는 이때 벌써 필름이.. ㅡ.ㅡ;;; ㅎㅎ
다음날 일어나 안좋은 속을 부여 잡으며.. 제 발목에 있는 열쇠 숫자를 봤습니다. .
그리고 그숫자에 적힌 옷장에 가서 옷장을 열어본 순간..
헉 ㅡ.ㅡ;;;~~~~~~~~~~~ 옷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순간 머리에서 드는생각~~~~~~~~~ X됐다......
옆에있는 회사 동기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야~~ 내 옷 없다.........
옆에 있는 직장 동료가 뭐라카노........ 진짜가.. 어쨌는데.....
혹시 내옷도 없는거 아이가..... 그러면서 옷장을 열어 본 순간..
아니나 다를까 제 직장동료도 옷이 없었습니다..
흐미~~~~ 미치겠다.... 큰일났다 .......
출근할 시간은 다 돼 가는데.. 옷도 없고 저희둘은 거의 패닉 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직장동기 와 둘이서 울지경 까지 있을때 직장 선배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저희:선배.. 저희 옷 다 없어 졌어요....... ㅜ,.ㅜ
선배:뭐... 진짜가..
선배도 옷이 없을걸 보자 당황해 하시더군요..
일단 찜질방 주인한테 이야기 하고 출근을 해야 되기에 일반 우리는 찜질방 옷을
입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에 키를 꽂고 돌리는 순간..
직장동기 와 저는 한동안 멍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 신발장에 옷 다 들어 있었습니다. ㅜ.ㅜ
직장 선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 짼 다 !!! 회사에 소문 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장동기 와 저 담에 한잔 거하게 쏜다고 이야기 한 후
이사건 조용히 덮었습니다.. ㅡ.ㅡ;;;
지금 생각하니.. 어이 없고 웃기기만 하네요....
연말연시 술자리 필름 안 끊기게 조심하세요~~~ ^^;;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