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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 없이 남의 폰 만져서 사진 빼가는 사촌

ㅇㅇ |2021.10.20 03:42
조회 17,956 |추천 37
제목대로 입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 제 동생 얘기지만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화나네요.

저는 애초 셀카니 사진을 잘 찍지도 않는 편이라 휴대폰을 보여줘도 딱히 볼 것도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동생은 셀카나 친구들과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폰에 사진도 엄청 많고 심지어 외모도 예쁜 편에 화려하게 꾸미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건 저희 사촌오빠도 아는 사실입니다.

근데 문제는 사촌이 제 동생과 있었는데, 동생이 잠깐 화장실 갔다오고 이럴 때 맘대로 폰 비번을 풀어서 폰에 앨범을 보더니 동생이 놀러가서 셀카랑 애들이랑 찍은 사진들을 모조리 허락도 안 받고 자기 폰에다 전송했단 겁니다. (폰 비번 가르쳐준적 없음. 자기가 엿보고 그런거)

동생이 와서 사실을 알고 왜 허락도 안 받고 그러냐니, 가족인데 어떠냐며 그걸 얻다 쓰는지 물었지만 말도 해주지 않고 밥 사주면서 딴말만 하다 자기 폰만 갖고 갔다합니다.


정말 같잖아서 말이 안나왔고, 부모는 그게 뭐 어떠냐고 하는데 세상에 친구도 저렇게 하나요?

동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이면 그래도 괜찮지, 남의 얼굴들 나온 사진을 맘대로 빼갔어요. 어디 쓰는지 말도 안했지만 나중에 보니 자기 아는 사람들한테 동생 사진들 보여주면서 자기 친동생인가 뭐라고 자랑하고 다닌 거 같아요.

이상해서 나중에 우연히 본 동생 sns에도 동생이 어디 놀러가서 찍은 셀카짤마다 사촌이 예쁜 내동생하면서 친동생도 아니고 사촌인데 친동생인척 말하면서 척하더라고요.

사적인 말이지만 사촌이 암만 그 나이대라고 하지만 은근 여자를 밝히는 편입니다. 단순 여친 사귀고 싶다 이런 마인드는 아닌 거 같았습니다.


그 이후 저야 원래 sns도 안했지만 동생은 없앴어요.
저 행동이 과연 어떤 건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에 모든 여동생 있는 오빠나 사촌오빠들이 다 저런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추천수37
반대수0
베플ㅇㅇ|2021.10.21 14:34
만나지 않는 편이 좋겠어요. 남의 사진가지고 무슨짓할지 모르는데 부모님이 너무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네요. 그자리에서 빼앗아서라도 지웠어야했어요.
베플일베충인지|2021.10.21 14:14
확인해 봐요 일베충이면 100% 지들끼리 돌려 봅니다 확인 되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연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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