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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아빠가 치매인데 자긴 운이 좋다는 친구

ㅇㅇ |2021.10.20 22:49
조회 54,556 |추천 24

제목 그대로입니다

친구랑 저랑 둘다 25살인데 걔네 아버지가 치매세요

젊은 치매라서 지금 친구가 취업준비하면서 수발들고 있대요

매일 센터 갔다오면 픽업하고 아침 저녁 먹이고 자기는 취업 준비하고 그러고 있다고 해서

얘기 듣다가 너도 참 안됐다.. 라고 말했어요

 

그런데 친구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난 오히려 내가 운이 좋다 생각해

이러더라고요

무슨소리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돼서 무슨 말이야? 하고 물었더니

대부분 부모님이 치매가 오는 시기가 40대인데 그때 되면 본인 가정이 있을텐데 가정이이랑 치매 부모님 같이 돌보는게 더 힘들거라고

오히려 자기는 지금 아무것도 책임질거 없는 상황에서

아빠만 돌보는게 더 운이 좋은거라고 생각한다고 하길래

잠깐 벙찌더라고요

 

친구 생각이니까 뭐라 하고싶진 않은데 너무 냉정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이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24
반대수643
베플ㅇㅇ|2021.10.20 22:59
친구가 어려운상황임에도 마음 굳게먹고 보기드물게 착하고 너는 쓰레기네
베플남자ㅇㅇ|2021.10.21 00:18
이게 정신병자년 특인 자기만의 기싸움이구만 위선 떨면서 우월감 느끼려 했는데 예상보다 친구 멘탈 튼튼하니 벙~ ㅋㅋ 친구가 빨리 너 손절 쳤으면 좋겠다. 아니면 친구 위해서라도 니가 떨어져나가줘라
베플ㅇㅇ|2021.10.20 23:41
친구가 펑펑울면서 그래 나 참 안됐지 너무 힘들고 괴롭다 그소리가 쓰니가정한답이었는데 답정너 뜻대로안돼서 벙쪘나보네 친구는 정신이 건강한 좋은사람인데 이런인간이랑 손절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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