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이 있었는데..지금까지고 심장이 벌렁버렁거리고 손발이 부들부들 떨립니다놀란 가슴이 아직까지도 진정이 좀처럼 되질 않네요제가 막 싸지르니까 남편이 목소리 깔고 한마디만 더해라고 하니 순간 기관총처럼 막 쏘아대던 저조차도 얼음이 되버렸습니다남편의 그 눈빛 표정 말투 지금까지고 공포였어요4년과 함께 하면서 처음보는 모습인데만약 제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면 남편 저 분명 때렸겠죠?뒤늦게 생각해보니 펜트하우스에서 고딩때 김소연이 딱 저말하고유진이 그만두지 않고 막 계속 뭐라 씨부리니까 그때 김소연이 유진 목 트로피로 그엇잖아요분명 저도 화 못면했겠죠? 아.. 지금 각방중인데 무서워서 방밖에 못나가겠어요...